“민생지수”를 개발하여 3개월/1년 단위로 추이를 제시합니다.

주거비 식료품비 세금 등의 하락으로 2023.4분기 민생지수 상승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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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4년04월30일 11시50분
  • 최종수정 2024년04월30일 11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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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지수는 92.31로 전 분기의 90.75 대비 1.56p 상승

고용증가 등 긍정요소의 상승과 부정적 요소의 하락폭이 커  지수 상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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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 4/4분기의 민생지수는 92.31(기준치=100.0)로 전분기 90.75에 비해 1.5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민들의 체감 살림살이 정도를 단기적으로 가늠하는 민생지수는 지난 2006년 1/4분기에 최고치 103.60을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4분기 84.61까지 하락한 이후 반등하였고, 2021년 1분기 주택가격의 전반적인 상승으로 인해 민생지수는 최근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 전 분기 대비 2개 항목의 긍정적 요소가 상승하고, 5개 항목의 부정적 요소가 하락하여 민생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3. 긍정적 요소들의 상승폭은 고용률, 상용근로자/임금근로자 비중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5개의 부정적 요소가 하락하여 민생지수가 상승하였다.

 

4. 지난 2014년 2분기 100.18를 기록한 이래 기준선(2003년 1/4분기)인 100에 미달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민생지수는 2018년 4분기와 2022년 4분기의 반등을 제외하면 지속적인 감소 추세이다.

 

5. 민생지수는 국가미래연구원이 개발, 분기별로 공표하는 것으로 민생에 중요한 △ 고용구조 △ 고용의 질 △실질소득 △실질주택가격 △주가 등 5개 항목을 긍정요소로, 그리고 △식료품비 △주거광열비 △기타소비지출 △교육비 △비소비지출 △실질전세가격 등 6개 항목을 부정요소로 구성하고 가중치를 부여해 지수를 산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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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4년04월30일 11시50분
  • 최종수정 2024년04월30일 11시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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