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지수”를 개발하여 3개월/1년 단위로 추이를 제시합니다.

2022년 1분기 민생지수 본문듣기

작성시간

  • 기사입력 2023년02월22일 13시20분

메타정보

  • 0

첨부파일

본문

실질주가 큰 폭 하락으로 2022년 1분기 민생지수 하락

지수 83.47로 전 분기 대비 0.74p 내려

교육비, 전세, 세금 등 상승도 지수 하락에 한 몫

 

913923d5d71c424b56eb3c834c3a6bb1_1677039
 

1. 2022년 1/4분기의 민생지수는 83.47(기준치 2003.1분기=100.0)로 전분기 84.21에 비해 0.7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민들의 체감 살림살이 정도를 단기적으로 가늠하는 민생지수는 지난 2006년 1/4분기에 최고치 103.53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 .민생지수는 5개의 긍정적 요소와 6개의 부정적 요소의 등락을 종합해 산출해내는데 2022년 1분기에는 긍정적 요소 가운데 실질주가의 하락이 큰 데다 6개의 부정적 요소 가운데 실질교육비, 실질전세, 실질기타소비, 실질세금 등 4개 항목이 모두 상승을 기록, 종합적으로 민생지수가 하락하는 결과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3. 민생지수는 등락을 거듭해왔으나 2014년 3분기의 100.75를 기록하고, 2014년 4분기에 99.70을 기록한 이후 지금까지 기준선인 100.0을 밑돌고 있다. 민생지수의 최저점은 2018년 4분기 88.43으로 조사됐으나 이후 2019년 1분기 가구 소득의 전반적인 상승으로 인해 민생지수는 상승추세를 보이다 2021년 1분기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4. 민생지수는 2017년 1분기의 반등을 제외하면 지속적인 감소 추세였지만, 2019년 1분기 이후 가계동향조사의 조사 표본이 변경됨에 따라 가구 소득이 전반적으로 상승하여 다시 상승추세로 돌아섰으나 2021년 1분기에 하락세로 반전됐다.

 

5. 민생지수는 국가미래연구원이 개발, 분기별로 공표하는 것으로 민생에 중요한 △ 고용구조 △ 고용의 질 △실질소득 △실질주택가격 △주가 등 5개 항목을 긍정요소로, 그리고 △식료품비 △주거광열비 △기타소비지출 △교육비 △비소비지출 △실질전세가격 등 6개 항목을 부정요소로 구성하고 가중치를 부여해 지수를 산출한 것이다.

 

<ifsPOST>​ 

0
  • 기사입력 2023년02월22일 13시20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