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국가 정책에 대한 의견 / 정부의 국정과제, /사회에 대한 시각 등을 매해 조사하여, 국가 정책에 대한 국민의 현재 인식과 변화를 파악하여 정책 연구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2015 상반기 2040 국민의식조사 보고서(2)_국정목표 중심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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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5년06월21일 20시33분
  • 최종수정 2015년06월21일 20시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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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선 국정과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조경제’ (39.6%)
세부목표로 성장 동력 강화, 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 중소기업 육성 등 지적
‘안전과 통합의 사회(27.2%)’, ‘맞춤형 고용/복지(22.6%)’,
‘창의교육과 문화가 있는 삶(7.4%)’, ‘통일시대 기반 구축(3.3%)’順 
 
1.  2040세대를 대상으로 박근혜정부의 5대 국정목표 중 우선시해야 할 목표를 질문한 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조경제’가 39.6%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안전과 통합의 사회(27.2%)’, ‘맞춤형 고용/복지(22.6%)’, ‘창의교육과 문화가 있는 삶(7.4%)’, ‘행복한 통일시대의 기반 구축(3.3%)’의 순으로 나타났다.
 
2. 국가미래연구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베스트사이트에 의뢰해 전국의 2040세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목표에 대한 의식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를  지난 조사결과들과 비교해 보면, 작년 4월에 발생한 세월호 사고 영향으로 ‘안전과 통합의 사회’가 중요목표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 되긴 했지만, 지속적으로 민생과 관련되어 있는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3. 박근혜정부의 5대 국정목표의 세부전략 우선순위에 대한 2040들의 응답상황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①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를 우선해야한다는 2040 응답자들(1순위, 2순위 응답자 모두, n=639) =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장 동력 강화’가 38.1%로 여전히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 질서 확립(23.9%)’, ‘중소기업의 창조경제 주역화(18.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이전 조사들과 비교해볼 때 전반적으로 비슷한 경향을 보였지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장동력 강화’는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창조경제 주역화’는 작년 상반기 이후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중소기업 활성화 과제가 부각되고 있다.
 
② ‘맞춤형 고용/복지’ 목표를 우선해야한다는 2040 응답자들(1순위, 2순위 응답자 모두, n=560) = ‘서민생활 및 고용안정 지원’이 46.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 제공(27.3%)’,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체계 구축(17.1%)’, ‘저출산 극복과 여성 경제활동 확대(9.3%)’의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과와 비교해보면 여전히 ‘서민생활 및 고용안정 지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저출산 극복과 여성 경제활동 확대’는 가장 낮은 비율이지만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③ ‘안전과 통합의 사회’ 국정목표를 우선해야한다는 2040 응답자들(1순위, 2순위 응답자 모두, n=491) = ‘재난‧재해 예방 및 체계적 관리(40.2%)’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30.5%), ‘통합과 화합의 공동체 구현(14.9%)’,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추진’(9.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보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이 지난 하반기보다 중요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합과 화합의 공동체 구현’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④ ‘창의교육과 문화가 있는 삶’이라는 국정 목표를 가장 우선해야 한다는 2040 응답자들(1순위, 2순위 응답자 모두, n=236) =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36.4%)’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전문 인재 양성 및 평생학습 체제 구축(32.7%)’, ‘나를 찾는 문화, 모두가 누리는 문화 구현’(30.9%)으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보면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과 ‘전문 인재 양성 및 평생학습 체제 구축’이 감소한 반면, ‘나를 찾는 문화, 모두가 누리는 문화 구현’은 크게 증가했다.
 
⑤ ‘행복한 통일시대의 기반 구축’이라는 국정목표를 가장 우선해야한다는 2040응답자들(1순위, 2순위 응답자 모두, n=78) =  ‘튼튼한 안보와 지속가능한 평화실현(34.9%)’, ‘국민과 함께하는 신뢰외교 전개(32.9%)’, ‘행복한 통일로 가는 새로운 한반도 구현(32.2%)’ 등 3개가 거의 유사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를 응답자 특성별로 살펴보면, ‘튼튼한 안보와 지속가능한 평화실현’은 20대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행복한 통일로 가는 새로운 한반도 구현’은 여성보다는 남성층에서, 30대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민과 함께하는 신뢰외교 전개’는 남성보다는 여성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집계됐다.
 
8. 이 조사는 만19세 이상 49세미만의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27일부터 6월8일까지 12일동안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 ± 3.09 %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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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5년06월21일 20시33분
  • 최종수정 2016년02월26일 18시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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