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국가 정책에 대한 의견 / 정부의 국정과제, /사회에 대한 시각 등을 매해 조사하여, 국가 정책에 대한 국민의 현재 인식과 변화를 파악하여 정책 연구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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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선 국정과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조경제’ 복귀 세월호 여파 1위올랐던 ‘안전과 통합의 사회’ 2위로 밀려 맞춤형 복지 제공(29.1%)’정책 우선순위 꾸준한 상승세 ‘튼튼한 안보와 지속가능한 평화실현(43.7%)’ 갈수록 강조 1. 2040세대를 대상으로 박근혜정부의 5대 국정목표 중 우선시해야 할 목표를 질문한 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조경제’가 36.3%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세월호 사고 영향으로 가장 높았던 △ ‘안전과 통합의 사회(27.6%)’ 그 다음을 차지했고, △맞춤형 고용/복지(25.6%)’, △‘창의교육과 문화가 있는 삶(8.2%)’, △‘행복한 통일시대의 기반 구축(2.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2. 국가미래연구원이 베스트인사이트에 의뢰해 전국의 2040세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는데 이는 작년 4월 박대통령 취임 초기와 작년 11월 조사 때 나타난 결과와 비슷한 추세로 세월호 충격에서 벗어나 정상으로 회귀한 셈이다. 지난 상반기 조사에서 4월에 발생한 세월호 사고 영향으로 ‘안전과 통합의 사회’가 최우선 국정과제로 떠올랐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2위로 내려가고 민생과 관련되어 있는 ‘일자리 중심의 창조경제’가 최우선순위에 복귀한 것이다. 3. 주요 국정목표별 세부 전략 우선 순위를 보면 ▲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조경제 목표를 최우선 국정목표(1순위 또는 2순위)로 선택한 응답자들(n=622)은 세부 전략의 우선순위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장동력 강화(38.5%)’, ‘원칙이 바로선 시장경제 질서 확립(22.4%)’, ‘중소기업의 창조경제 주역화(15.9%)’,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9.8%)’ 등의 순으로 지적했다. 이는 이전 조사들과 비교해볼 때 전반적으로 비슷한 경향을 보였지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장동력 강화’는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으며, ‘성장을 뒷받침하는 경제 운영’은 조금씩이나마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4. 다음으로 ▲맞춤형 고용/복지 목표(n=589)에서는 ‘서민생활 및 고용안정 지원(41.2%)’이 여전히 가장 높았지만, 작년 하반기 이후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 반면,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 제공(29.1%)’은 상승하는 추세를 보인 특징이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체계 구축(21.6%)’, ‘저출산 극복과 여성 경제활동 확대(8.1%)’ 순으로 집계됐다. 5. 또 ▲안전과 통합의 사회 목표(n=501)에서는 ‘재난·재해 예방 및 체계적 관리(38.9%)’가 올 4월 세월호 사고 이후 급격히 높아진 후 여전히 가장 높았으며, 작년 상/하반기 조사에서 가장 응답이 많았던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36.8%)’도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그 다음으로 ‘통합과 화합의 공동체 구현(10.3%)’,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7.9%)’ 등의 순으로 조사됨. 6. 이밖에 ▲ 창의교육과 문화가 있는 삶 목표(n=223)에서는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41.1%)’, ‘전문 인재 양성 및 평생학습 체제 구축(40.0%)’, ‘나를 찾는 문화, 모두가 누리는 문화 구현(17.9%)’ 순으로 조사됐는데 올 상반기 조사와 비교해보면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은 크게 증가한 반면, ‘나를 찾는 문화, 모두가 누리는 문화 구현’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 이어 ▲ 행복한 통일시대의 기반 구축 목표(n=66)에서는 ‘튼튼한 안보와 지속가능한 평화실현(43.7%)’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행복한 통일로 가는 새로운 한반도 구현(33.4%)’, ‘국민과 함께하는 신뢰외교 전개(22.8%)’ 등의 순으로 나타남. 이번 조사결과는 작년 4월 조사 결과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8. 이 조사는 만19세 이상 49세미만의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온라인 조사결과를 집계, 분석한 것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 ± 3.09 %p이다.
- 기사입력 2014년11월30일 21시24분
- 최종수정 2016년02월26일 18시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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