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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경제 인질 안돼…조건 없이 부채한도 상향해야"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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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3년02월08일 12시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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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간 누적된 국가 부채의 25%가 전임 정권에서 발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공화당이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을 전제로 지출 삭감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 조건 없이 한도를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국정연설에서 "미국의 완전한 믿음과 신용이 절대 의심받지 않도록 오늘 밤 여기서 약속하자"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의 전임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관련, "직전 행정부에서 미국의 적자는 4년 연속 올라갔다"면서 "이런 기록적인 적자로 미국의 어떤 대통령도 내 전임보다 4년간 부채를 더 많이 추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200년간 누적된 국가 부채의 거의 25%가 전임 정권에서 발생했다"면서 "그런데 당시 의회는 그 부채에 대해 어떻게 대응했느냐. 그들은 조건을 달거나 위기를 만들지 않고 세 번이나 부채 한도를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미국의 경제 재앙을 막기 위해 미국의 청구서를 지불했다"면서 "저는 오늘 의회가 이를 따를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는 "내 공화당 친구 중 일부는 그들의 경제 계획에 내가 동의하지 않는 한 경제를 인질로 잡으려고 한다"고 말한 뒤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노년층 등을 대상으로한 사회보장과 의료보험 예산 삭감 추진 등도 비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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