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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91명, 세 자릿수 육박…지역발생 71명 중 수도권 67명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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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0년10월18일 09시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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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도 20명으로 늘어…누적확진 2만5천199명, 사망자 총 444명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18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0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1명 늘어 누적 2만5천19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3명)보다 18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6일부터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으나 이날은 100명에 육박한 두 자릿수다.

현재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요양병원과 재활병원 등 감염에 취약한 시설을 고리로 한 새로운 집단감염도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거리두기 1단계 완화 후 첫 주말인 전날 하루 검사건수가 직전일에 비해 3천여건 줄었음에도 확진자가 오히려 늘어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더욱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된 상황에서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나 나들이객이 늘어나고, 또 19일부터는 초·중·고교의 등교 수업도 확대될 예정이어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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