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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35명, 누적 2만명 넘어서…소폭 감소세속 중환자 급증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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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0년09월01일 11시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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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222명·해외유입 13명…누적 2만182명, 사망자 총 324명

위·중증 104명…서울 94명-경기 63명-인천 22명-경북 9명 등 확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1일 신규 확진자 수가 235명을 기록하면서 누적 2만명을 넘어섰다.

통계상 흐름을 보면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7일(441명) 400명대까지 급증한 이후 5일째(371명→323명→299명→248명→235명)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200명대의 환자가 나오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양상이다.

특히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광복절 도심 집회 등을 중심으로 연일 확진자가 늘고 있고, 새로운 집단감염도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신규 확진자 수는 언제든 다시 증가할 수 있는 불안한 상황이다.

여기에다 위·중증환자가 연일 급증하면서 100명을 넘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날 신규 확진자 235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13명을 제외한 222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 발생 확진자들의 분포를 보면 서울 93명, 경기 60명, 인천 22명 수도권이 175명이다. 수도권 외에는 대전 8명, 충남 7명, 울산 6명, 경북 5명, 광주·강원·전남 각 4명, 부산·경남 각 3명, 대구·충북·제주 각 1명에서 나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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