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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 원장 복귀, 새 이사 3인도 선임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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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8년12월15일 19시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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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열린 ‘2018년 정기총회’에서 선임, 임기 내년1월부터
“경제성장 둔화 등 선제적 문제 제기와 대안 제시, 성공적” 평가
‘개혁적 보수의 가치’ 실현 위해 연구 활동 더욱 강화키로 다짐

 

국가미래연구원은 15일 오전 서강대학교 남덕우경제관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광두 이사장(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원장을 겸임토록 선임하는 안을 의결했다. 김 원장은 지난해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으로 선임된데 따라 원장 직에서 물러나 김도훈 전 산업연구원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유지됐으나 이번 총회에서 원장으로 복귀한 것이다. 김 원장의 임기는 2019년 1월1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이사진을 보강, 새 이사로 전형수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이장규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김주형 전 LG경제연구원장 등 3인을 추가 선임했다. 이에 따라 국가미래연구원 이사진은 임기 중인 김 이사장과 이달곤 전 서울대 교수 등 모두 5인으로 새로 구성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의 주요활동 보고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연구보고서는 물론 회원들의 기고와 논평 등을 통해 우리 경제의 경제성장 둔화와 경기침체 우려,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 및 근로시간 단축의 부작용, 일자리 창출 문제 등 당면 현안에 대해 선제적인 문제 제기와 대안 제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자평하고, 이 같은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연구원의 핵심가치인 ‘개혁적 보수’의 실현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연구 보고서와 각종 세미나 및 포럼 개최는 물론 동영상 활용을 통한 국가발전전략 제시 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ifs POST 이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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