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500명, 주말-휴일영향 6일만에 500명대…확산세는 지속 본문듣기
작성시간
관련링크
본문
지역 469명-해외 31명…누적 11만9천387명, 사망자 4명 늘어 총 1천817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 늘어 누적 11만9천38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44명)보다 144명 줄면서 지난 20일(549명) 이후 6일 만에 500명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는 주말·휴일 검사건수가 평일 대비 대폭 감소한 영향에 따른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현재 수도권, 부산·울산·경남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거센 상황이라 확진자 규모는 다시 커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종료되는 내달 2일까지 1주일간을 '특별방역관리주간'으로 정해 부문별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공부문의 경우 회식·모임금지 조치와 함께 재택근무·시차출퇴근제가 확대됐다.
<연합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