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551명, 이틀연속 500명대…전국 17개 시도서 모두 발생 본문듣기
작성시간
관련링크
본문
지역 537명-해외 14명…누적 10만3천639명, 사망자 4명 늘어 1천735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1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1명 늘어 누적 10만3천63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40여명 늘어나면서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특정 대규모 집단발병 사례보다는 정부의 방역 대응이 어려운 다양한 일상 공간을 고리로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정부는 봄철을 맞아 전반적인 이동량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오는 4일 부활절과 4·7 재보선 등 다중이 모이는 주요 행사를 계기로 확산세가 더 거세질 수도 있다고 보고 일상 속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하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