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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당의원조차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도시 투기사태로 촉발된 부동산정책에 대한 분노는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커지고 있다. 김현미, 변창흠 장관 사퇴에 이에 김상조 정책실장까지 부동산 사령탑들이 잇달아 불명예 퇴진하면서, 9일 앞으로 다가온 보궐선거에 있어 여당에게 삭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이는 임기 말 문대통령의 레임덕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전월세상한제를 밀어붙였던 범여권 의원들, 송기헌, 조응천, 김홍걸, 김진애의원까지 임대차 3법 강행처리 직전에, 본인 및 가족 소유의 부동산의 전세금을 대폭 인상한 것으로 드러나 정권의 도덕성 생채기를 더하고 있다.
현 추세라면 야당에서 “막대기를 세워놔도 당선될 판”이라는 진중권교수의 일갈이 전혀 근거 없어 보이지 않는다.
- 최태원회장의 등장
3월 29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취임 첫 기자간담회를 가진 최태원 신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반기업 정서라는 현상이 생겼을 때 왜 생겼는지를 찾아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환경·책임·투명경영(ESG)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하지만 최근 SK그룹의 주가가 타 그룹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과연 SK의 ESG는 말로만 보여주기 쇼가 아니라 제대로 실천되어 기업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코딩 코딩 코딩...
코로나의 여파로 비대면경제가 지속됨에 따라 IT업계의 호황이 지속되고 있다. 판교지역 근로자의 연봉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실정이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3D직종이라 여겨졌던 웹개발자들에 대한 기업의 처우는 완전히 달라졌다.
4차산업혁명과 맞물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성 때문에 대학생이나 직장인들도 코딩 열풍에 휩싸고 있다. 영문학을 공부하는 Y대 재학생 역시도, 언어로만 경쟁력을 가지는 시대는 지나갔다고 평가하고 신촌의 코딩학원으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었다.
하지만 대기업의 인재독식은 여전하다, 최근 대기업이 전방위적으로 개발자를 싹쓸이 하다보니 기존의 인재를 지키기 위한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에서는 또 다른 인재난에 부딪히고 있다. IT 안력시장조차도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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