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창조농업추진위원회' 발족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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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공동위원장
스마트팜·농업벤처 등 심층자문…창조농업 확산에 힘 실어
농협중앙회는 20일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 개원에 발맞춰 12일 농협창조농업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추진위는 ‘TED(Try·Energy·Dream:도전·열정·꿈)’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다른 산업 부문과 연계해 상품화·산업화하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분야별 심층 자문을 통해 창조농업의 확산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제시해 농협창조농업지원센터가 농민들의 관심 속에 자리매김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추진위에 참여하는 인사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은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추진위원으로는 모바일 앱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 김진형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 오랜 벤처 교육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농업벤처의 무한한 가능성을 소개할 ▲민승규 한국벤처농업대학 교수, 국내 최초의 스마트팜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팜 확산을 지원할 ▲문길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이 참여했다. 특히 제약과 유기농화장품 원료 등으로 농식품의 이용가능성을 소개할 ▲박혜린 바이오스마트 회장, 천연생물자원의 산업화에 도움을 줄 ▲오태광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농민 투자컨설팅과 각종 자금이용 방법을 알려줄 ▲정남교 NH농협은행 농식품투자컨설팅단장, 젊은이들의 농업벤처에 대한 관심과 사물인터넷(IoT)을 유도할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청년희망재단 이사장) 등도 뜻을 함께했다. 김광두 공동위원장은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현황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아이디어 제공으로 창조농업 확산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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