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천943명, 수도권 이틀째 80% 안팎…추석 방역 '비상'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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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천921명-해외 22명…누적 27만9천930명, 사망자 6명↑ 총 2천386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6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9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943명 늘어 누적 27만9천93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천79명·애초 2천80명에서 정정)보다 136명 줄면서 일단 2천명 아래로 내려왔다.
1주일 전인 지난주 목요일(9일 0시 기준)의 2천49명과 비교해도 106명 줄었다.
확진자가 다소 감소했지만,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특히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대비 수도권 비중이 연일 80% 안팎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부터 대규모 인구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 연휴가 시작돼 전국적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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