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IN(경제·금융협력연구위원회), 힘찬 기지개를 펴다 본문듣기
작성시간
관련링크
본문
한·중·일+ASEAN 역내 경제금융협력 네트워크 구성
정보교류 및 상호비즈니스 협력 사업 전개
2020년까지 ‘국제 경제금융협의체로 발돋움’ 목표
한·중·일과 아세안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의 경제 및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경제·금융협력연구위원회(GFIN : Global Financial Networks)가 새 면모를 갖추고, 본격 활동에 나서면서 경제계의 큰 관심을 끈다. GFIN은 지난2016년에 ‘한·중·일금융산업협력위원회’라는 이름으로 발족돼 활동해오다 지난 2018년4월 ‘경제·금융협력연구위원회’라는 이름으로 사단법인 등록을 마치고, 새롭게 출범한 조직이다.
GFIN은 경제·금융유관기관과 금융시장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우선 지난 5월29일과 30일, 그리고 6월 19일 등 세 차례에 걸쳐 한국에 진출해 있는 중국, 일본, 아세안 금융기관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호관심사에 대한 정보 공유, 협력사업 전개, 인적네트워크 구축 등을 협의했다.
이번 한·중(5월29일 개최), 한·일(5월30일 개최), 한·아세안(6월19일개최)간담회에는 김광두 서강대 석좌교수(초대 회장)를 비롯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현재 위원장), 이젬마 경희대 교수 등 학계인사와 금융기업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중국 측에서는 중국 5대 국영은행인 중국공상은행,중국건설은행,중국은행,중국농업은행,중국교통은행의 한국주재 대표자들과중국무역촉진위원회한국대표,주한중국대사관 경제참사관 등이 참석했다.
이어 개최된 한·일간담회에는 일본의 노무라증권 한국법인 대표, Mizho, MUFG 등 주요은행의 한국주재 대표와 주한일본대사관 참사관, 그리고 한·아세안 간담회에는 싱가포르 DBS, UOB, OCBC 등 주요은행 한국주재 대표와 인도네시아 BNI(Bank Negara Indonesia) 한국 주재 대표, 필리핀 Metropolitan Bank and Trust Company, Banco de Oro Unibank Inc.한국주재 대표 등이 각각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인적네트워크를 금융CEO 뿐만 아니라 경제학자, 정책당국자, 유관입법기관 전문가 등을 망라해 상시소통채널을 구축하기로 했다.
한편 GFIN은 이 같은 인적네트와는 별도로 3년 이내에 ‘ASEAN+3’의 국제교류시스템과 종합네트워크를 구축해 역내 경제발전을 위한 국제싱크탱크로서의 위상을 정립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역내 경제 및 금융산업 발전방안 연구를 위한 국내외전문가들의 정기적인 세미나와 정보교류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2019년 하반기부터는 CEO들과의 비즈니스 친화적인 교류를 정례화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GFIN은 현재 국내 대형은행은 물론 증권사와 보험회사 등 금융계 인사와 학계 및 연구기관들이 정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 이사는 김광두 서강대 석좌교수, 황건호 서강대 초빙교수(전 금융투자협회장), 박상기 숭실대 겸임교수, 이젬마 경희대 교수, 그리고 감사는 오문성 한양여대 교수가 각각 맡아 연구위원회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ifs POS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