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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신임 상근부회장에 서승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전 수석전문위원을 임명하고 취임식을 했다.
서 신임 부회장은 1988년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중소기업청 정책홍보관리본부장과 창업벤처국장, 경기지방중기청장, 중소벤처기업부 정책기획관 등을 지내고서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에 중기중앙회 노동조합 측은 '낙하산', 코드인사'라며 반대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신임 상근부회장은 30여년간 중소기업 정책을 담당했으며 정부, 국회와도 소통이 잘 되는 중소기업 전문가"라며 "현장과 소통하며 중소기업 현안 해결에 핵심 역할을 할 적임자"라고 임명 이유를 밝혔다.
서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2021년 12월 9일까지이다.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18년12월10일 11시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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