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02명 6일만에 세자릿수…지역발생 69명-해외유입 33명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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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76일만 최다…누적확진 2만4천805명, 사망자 1명 늘어 총 434명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 이틀째인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세자릿수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명 늘어 누적 2만4천80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98명)과 비교하면 4명 늘었는데, 감염경로 별로는 해외유입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지난 7일(114명) 이후 엿새 만에 100명을 넘어선 것이다.
수도권과 대전·충남 등지에서 가족·지인모임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의 여파가 지속하는 가운데 해외유입 확진자가 지난 7월 말 이후 다시 30명대로 증가한 영향이 컸다.
방역당국은 거리두기를 1단계로 전환한 지 하루 만에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로 늘어난 데 주목하면서 지역발생과 해외유입 확진자 동시 차단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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