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64명, 연휴 나흘연속 두자리…지역발생 47명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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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은 17명…누적 확진자 2만4천91명, 사망자 1명 늘어 총 421명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0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명 늘어 누적 2만4천9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75명)과 비교하면 11명 줄었다.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을 제외하고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한 것이다.
그러나 추석 연휴 귀성·귀경객과 여행객 등 대규모 인구 이동 속에 코로나19의 '조용한 전파'가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어 연휴 이후 확진자가 크게 늘어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추석 대이동과 관련된 감염 가능성 외에도 종교시설과 요양원, 의료기관, 목욕탕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도 집단발병이 지속해서 확산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추석 연휴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은 평일 대비 검사 건수 자체가 줄어든 영향도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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