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61명, 나흘만에 다시 두 자릿수…지역발생 50명 아래로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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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49명·해외유입 12명…누적 2만3천516명, 사망자 총 399명
요양시설-어린이집 곳곳 감염 지속…추석 연휴가 중대 기로
최근 들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세를 보인 가운데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늘어 누적 2만3천51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14명)보다 확진자 숫자가 53명 적다.
지난 22일(61명) 이후 나흘 만의 두 자릿수 기록이다.
그러나 요양시설과 어린이집 등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발견되는 데다 감염 경로를 알지 못하는 '불분명' 환자 비중도 25%에 달해 언제든 감염 규모가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인구 이동량이 많은 추석 연휴(9.30∼10.4)가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진정을 가르는 중대 기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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