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55명 이틀째 세자리, 42일만에 최다…경기서만 103명 본문듣기
작성시간
관련링크
본문
지역발생 138명-해외유입 17명…집단발병 여파로 수도권에 확진자 집중
요양병원, 요양시설, 재활병원 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3일 신규 확진자 수는 150명대까지 올라섰다.
전날(121명)에 이어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150명대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월 11일(176명) 이후 42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특히 고령층이 많아 코로나19에 취약한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 등에서 확진자가 연일 속출하는 데다 소규모 모임이나 회사 등을 고리로 한 산발적 집단감염 사례까지 잇따르고 있어 앞으로 확산세가 더 거세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에서 확진자가 급증한 점에 주목하면서 방역대응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