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14명, 1주일만에 다시 세자리…추석감염 현실화 우려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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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94명-해외유입 20명…정읍-대전 등서 일가족 집단감염 확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곳곳에서 잇따르면서 7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 늘어 누적 2만4천35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75명)보다 39명 많아졌다.
추석 연휴(9.30∼10.4)의 대규모 인구 이동이 확진자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그동안 추석 연휴 기간의 코로나19 확산 여부는 이번 주 중반부터 수치로 나타날 것이라고 언급해 왔는데 그 '추석 감염'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군부대와 가족모임, 병원 등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재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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