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국가 정책에 대한 의견 / 정부의 국정과제, /사회에 대한 시각 등을 매해 조사하여, 국가 정책에 대한 국민의 현재 인식과 변화를 파악하여 정책 연구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정치인 이미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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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잠재 대선주자들 이미지 ‘낙제점’ 수준”
조사대상 6명 평균점수100점 만점에 60점미만
1위도 60점 겨우 넘겨 - 정치인 불신 ‘심각’
박원순 서울시장, 10개 조사항목 모두 ‘1위’
김무성 김문수 근소한 차이로 2,3위 자리매김
개인별 최고 강점은
박원순 도덕성과 신뢰성, 김무성 위기관리능력,
김문수 도덕성과 신뢰성, 문재인 남북관계 통일 비전,
안철수 공정사회 실현, 정몽준 국제외교역량.
<조사개요>
1. 잠재적 대선주자군(群)을 대상으로 ①도덕성과 신뢰성 ② 시대 및 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 ③ 국가발전의 미래를 지향하는 안목과 자질 ④ 공정사회 실현 가능성 ⑤ 경제운용능력 ⑥ 대타협의 정치력과 리더십 ⑦ 국제외교역량 ⑧남북관계 평화와 통일에 대한 비전 ⑨ 위기관리 능력 ⑩ 갈등관리 능력 등 10개 항목에 대해 조사.
2. 조사는 조사항목을 제시하고 6명의 지도자들을 차례로 ① 전혀 동의하지 않음 ②별로 동의하지 않음 ③ 보통 ④ 다소 동의함 ⑤ 적극 동의함 등 5단계 평가를 하도록 함.
3. 조사대상 대선주자군은 갤럽 등 주요 여론 조사기관들이 실시한 최근의 여론조사결과를 토대로 국가미래연구원이 유력 잠재후보자로 <이름 가나다순> ▲ 김무성 ▲ 김문수 ▲ 문재인 ▲ 박원순 ▲ 안철수 ▲ 정몽준 등 6명을 선정
4. 조사방법은 만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전화면접조사를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p
<조사 결과>
1. 잠재 대선주자로서의 이미지 종합점수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10개 항목 모든 분야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그 다음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김문수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전 경기지사)이 극히 근소한 차이로 2,3위에 자리매김했다.
2. 그러나 5점 만점을 기준으로 한 절대평가에서는 모든 조사대상자들의 10개 항목 평균 평점이 2.876점으로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57.5점에 불과해 60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박원순 시장조차 평균 평점이 3.24점으로 60점을 겨우 넘긴 것이어서 정치 지도자들에 대한 국민들의 전반적인 이미지는 낙제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3. 10개 항목 평가에서 유일하게 박원순 시장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항목은 정몽준 전 의원의 “국제외교 역량”항목인데 이것도 백분율평가에서 응답항목 5개중 긍정적 답변인 ‘적극 동의’와 ‘다소 동의’만을 합쳐 비교할 경우 40.5%로 박원순 시장의 38.4%보다 근소하게 앞섰으나 5개 응답항목 모두를 종합평가한 5점 평가에서는 박원순 3.10점, 정몽준 3.07점으로 그나마 정 전 의원이 뒤진 것으로 집계됐다.
4. 조사대상 6명의 개인별 이미지 조사결과에서 나타난 장점 <상위 3개항>과 취약점(하위 3개항)을 종합해 보면 <이름 가나다順 기재> 다음과 같다.
▲김무성 대표는 위기관리능력, 대타협의 정치력과 리더십, 경제운용능력 등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반면 남북관계와 평화통일 비전, 공정사회 실현 가능성, 국제외교 역량 등이 취약점으로 나타났다. ▲ 김문수 전 경기지사의 경우 강점은 도덕성과 신뢰성, 위기관리능력, 시대 환경 변화 대처능력 등의 순인 반면 취약점은 남북관계 통일비전, 국제외교 역량, 공정사회 실현 가능성 등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의원의 강점은 남북관계와 평화통일 비전, 도덕성과 신뢰성, 공정사회실현 가능성, 그리고 취약점은 국제외교 역량, 시대 환경변화 대처능력, 경제운용능력 ▲박원순 시장은 강점이 도덕성과 신뢰성, 공정사회 실현 가능성, 시대 환경변화 대처능력 등이고 약점은 국제외교역량, 남북관계 평화통일 비전, 경제운용능력 등의 순이다. 또 ▲ 안철수 의원은 강점이 공정사회 실현 가능성, 국제외교역량, 도덕성과 신뢰성 등이며 약점으로는 위기관리능력, 대타협의 정치력과 리더십, 갈등관리 능력 등의 순이며 ▲정몽준 전의원의 경우 장점은 국제외교역량, 경제운용능력, 남북관계 통일비전 등이며 약점으로는 도덕성과 신뢰성, 공정사회실현 가능성, 그리고 시대 환경 변화 대처능력 등의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5. 전체 10항목별 개인별 항목 60개(6*10개) 조사대상 항목 가운데 3점 이상을 받은 항목은 박원순 시장( 모든 항목 3점 이상)을 제외하면 모두 5개에 불과한 데 김무성 대표가 위기관리 능력, 대타협의 정치력과 리더십, 경제운용 능력 등 3개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문재인 의원의 남북관계와 통일에 대한 비전, 정몽준 전 의원의 국제외교역량 등이 각각 1개씩으로 나타났다.
6. 제시된 6명 이외에 ‘한국의 미래 지도자’로서 적임자라고 생각하는 후보로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추천된 후보 가운데 45.9%’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별첨 : 1. 잠재 대선주자 이미지 종합점수
2. 잠재 대선주자별 강점과 약점
3. 구체적 문항 내용
- 기사입력 2014년11월02일 09시57분
- 최종수정 2016년03월07일 16시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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