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두의 1년 후

[산업경쟁력포럼] 위드코로나 시대의 한국산업 진로 - 토론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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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0년11월21일 16시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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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내용

 

투자와 기업평가에 ESG 평가가 일반화윤리경영이 뉴 노멀

서용구 숙명여대 교수 (유통)

 

-최근 유통산업 발달 추세와 시장 변화를 분석하여 다음 5가지 사항으로 정리할 수 있다.

2020년은 진정한 21세기의 시작이다. 내수 즉 국내 소비시장 육성 정책이 필요하며, 사회가치와의 조율 , 상생 전략, 갈등 관리 등이 기업과 정부의 핵심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기업 윤리의 중요성이다. 투자와 기업평가에 ESG 평가가 일반화 되고 있다. 친 환경 (Environmental), 사회공헌 (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를 말하는 이 용어는 친환경, 양성평등, 윤리경영이 뉴노멀이 되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비대면 원격사회로의 이전에 대비해야 한다. 유통산업과 물류산업, 정보서비스업의 산업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코세페 (KoSaFe): 지구촌 쇼핑축제로 육성해야 한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나 중국 광군제와 같이 한국 코세페를 한류 확산과 이커머스 발달로 글로벌 축제로 성장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미래 유통업은 IT 산업이자 관광산업이다. 체험과 문화적 경험이 오프라인 매장의 핵심 경쟁력임을 명심해야 한다.

 

위기 또는 산업전환기 핵심 산업의 옥석 가리기가 중요

강석구 대한상의 산업정책팀장

 

-기후변화 대응 위해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net zero) 사회로의 전환 추진하고 있어 제조업 비중 높은 한국경제에 부담이 크다. 특히 미국 바이든 정부에서 파리협정 복귀와 2050 (net)탄소제로 강력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기후변화 대응체계 역시 현재 EU 중심에서 미국·중국 중심으로 변화할 전망이다.

 

- 코로나 위기극복 과정에서 우리 경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우선 위기 또는 산업전환기에 옥석 가리기가 중요하다. 과거 IMF외환위기 당시 구조조정 단행해 일부 업종 세계적 경쟁력 갖추는 기회 마련. 반대로 글로벌 금융위기 후 교역량 축소 등 위기 시그널 있었으나 이를 못 읽어 조선업 등 위기를 초래한 바 있다.

-서비스업에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 제조+서비스업 융합이 언급되고 있는데 우리나라 서비스업 경쟁력 갖추지 못하고 있어 서비스 수출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절실하다.

 

위드코로나 시대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투자전략 강화, 노동의 유연성 확보 절실

조철 KIET 선임연구위원

 

- 코로나로 수혜를 보는 산업은 대부분 비대면 경제와 관련하고 있고, 이는 4차 산업혁명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인프라를 누가 선점하느냐에 따라 관련 산업의 경쟁력이 결정된다.

- 코로나 사태로 GVC가 위축될 가능성이 높지만, 해외 의존이 높은 우리 입장에서는 앞으로도 GVC를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 필요GVC 재편에서 중국의 역할 변화, 일본의 수출 규제 등에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 융복합 및 개방형 혁신을 통한 제품 차별화 전략 추진이 절실하다. 신제품 개발능력의 제고가 필요하다.

- 포스트 코로나에 따른 산업구조에 부응하는 투자전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 특히 GVC를 고려한 산업발전전략을 수립, 적극 추진해야 할 것이다.그러나 어떤 산업을 육성할 것인가 보다 어떤 역할을 국내에서 수행할 것인가를 고려해야 한다. 앞으로 스마트제조개념이 도입되면, 인건비 등보다 우수한 생산시스템을 갖춘 기업이나 국가가 제조부문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스마트제조시스템도 중요한 수출 분야로 육성 가능하다.

 

-가치사슬이라는 관점에서 자체 브랜드 육성이 강조되고 있고, 변화하는 상황에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노동의 유연성 확보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절실하다. 고용안정을 보장하는 대신 탄력적 근로시간제 확대 도입, 원활한 전환배치 보장, 성과에 따른 임금 지급 등 노동의 유연성 확보가 시급하다.

 

제조업 기반 R&D 대폭 강화 유통산업 발전 투자와 기술개발 확대

김성열 산업부 산업정책과장

 

- 지금 동굴 속에는 50~80만종의 미지의 바이러스들이 있다고 한다. 코로나19가 진정된다고 해도 언제 어느 때 어떤 바이러스가 창궐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이제는 산업정책도 감염병 유행까지를 감안해 강구해야 할 판이다.

-이번 코로나19기간에 한국은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한국은 소규모개방경제이기 때문에 수출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조업에 기반을 두고 R&D를 대폭 강화해 글로벌가치체인(GVC) 하에서의 국제경쟁력 우위를 유지해 가야 한다.

이는 비단 제조업뿐만 아니라 유통산업 발전에 대한 투자와 기술개발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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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고서: https://ifs.or.kr/bbs/board.php?bo_table=research&wr_id=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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