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쟁력포럼] 소비자 주도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기반 의료시스템 혁신 | 강건욱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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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발표
▲강건욱 서울의대 교수(내과 및 핵의학전문의),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 원장
“소비자 주도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기반 의료시스템 혁신”
<4차산업혁명과 예방·진단 의료>
► 미래의학 4P
– Prediction, Prevention, Personalized, Participatory
– 소비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개인맞춤 예방적 치료
► 4차산업혁명과 보건의료
– 유전체, 빅데이터, IoT, 인공지능, 블록체인
– 디지털 보건의료정보(학교, 보건소, 병의원, 검진센터,건강보험공단 등)
⇨ 개인 자신의 정보 접근이 매우 제한적임
► 강건욱 서울의대 핵의학과 교수는 2019년 7월 22일 국회에서 열린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수요자 중심 건강관리체계 구축 방안’ 토론회 토론회에서 ‘소비자 중심 참여형 건강관리를 위한 법‧제도개선’이란 주제발표에서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보건의료정보를 소비자 개인이 검색하고 다운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
<남은 이슈들>
1. 마이헬스웨이에는 자기 자신의 생애 전주기 건강정보를 어느 기관까지 검색과 다운로드를 가능하게 할 것인가? 병의원 EMR, PACS(안과영상, 디지털병리영상 포함), 검진센터, 보건소, 학교 예방주사, 발달기록, 공공기관(건보공단, 심평원, 국립암센터), 유전체검사기관 등
2. 검색과 보관의 주체는 누가 할 것인가? 보건복지부 등 정부(인증), 공공기관, 개인, 블록체인 등을 운영하는 민간기관, 기존 병의원 및 자회사, 검진예방기관
3. 어떤 건강정보와 연결할 것인가? PHR, PACS, 유전체, IoT 생활기록(칼로리 섭취/소모, 혈압, 혈당, 체온, 호흡, 심전도, 수면, 미세먼지, 라돈농도, 주변온습도 등), 카카오톡 등 SNS 분석(우울증, 스트레스지수, 인간관계 등), 24시간 부스형 검사센터(초음파, 혈압, 당뇨검사, 스마트변기 등)
4. 빅데이터 AI 를 이용한 종합적 건강 분석서비스(정신과적, 사회경제적 분석 포함)는 누가할 것인가? 기존 병의원, 검진예방센터, 유전체분석기업, 플랫폼사업자(카카오, 네이버, 구글 등)
5. 마이헬스웨이에 모아진 생애종합 건강정보에 대한 연구/상업적 활용을 위한 동의, 기부, 거래, 인센티브 지급 등의 절차는 어떻게 할 것인가? 카톡 등을 이용한 동의절차 구축, 블록체인을 이용한 정보 접근 제한 및 모니터링, 페이 백을 위한 헬스코인 등 가상화폐 발행
6. 어떤 예방 서비스와 연결되고 누가 할 것인가? 개인맞춤 영양, 운동, 금연, 절주 등 생활습관 개선 (배민,쿠팡, 아마존, 마켓컬리 등 맞춤음식, 개인 맞춤 건강기능식품 배달, 스마트 스포츠센터, 스마트 자전거 등 개인맞춤 운동), 백신, 메트포르민, 스타틴, 비타민D 등 예방적 약물투여 (보건소 등 공공기관, 민간 검진예방센터, 기존 병의원, 헬스 플랫폼사업자, 아마존 파마시 등)
7. 서비스 질관리 및 인증은 누가 할 것인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대한의사협회, 건강관리협회,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단체협의회, AI 빅데이터를 이용한 플랫폼사업자가 분석발표 등
<결론> 소비자 주도 건강데이터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 의료마이데이터 운영 주체 변경
– 보건복지부 -> 민간기관(의료기관+플랫폼사업자)
– 보건복지부는 인증 등 관리만
► 의료서비스 공급자 -> 소비자로 갑을이 바뀜
– 의료정보의 관리 주체: 병의원 -> 개인
– 온오프라인 연결하여 공급자 무한 경쟁
► 만성질환 예방치료 중심 지역의료 강화
– 건강데이터 기반 AI 진단과 처방
– 지역검사센터, 약 배달, 가정간호 서비스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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