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두의 1년 후
김진해의 문화이슈 까톡_ 8회 굳세어라! 한국 독립영화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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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해의 문화이슈 "까톡" '8회 임창재(영화감독,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그에게 듣는다_굳세어라! 한국 독립영화' 를 들어보겠습니다.
- 국가미래연구원 ifs.or.kr -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임창재 VS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교수 김진해
1. 한국독립영화계의 현주소?
-80년대 민주화 운동과 함께 대학 중심으로 성장함
-다큐, 애니, 실험영화, 극영화 등으로 다양하고 파이가 많이 커졌음
-독립영화란 메이저 상업영화가 아닌 모든 비상업적 자본으로 제작된 영화임
-서울독립영화제 응모편수(2014년) 1천편 이상임
-독립영화가 활성화 된 것처럼 보이나 제작편수에 비해 상영기회 적음
2. 독립영화의 문제점은?
-대기업의 투자, 배급, 상영 등 수직계열화로 스크린 독점됨
-고로, 독립영화 포함한 영화 유통의 문제가 심각함
-현재 독립영화관은 인디플러스, 인디스페이스 등 전국 5개 불과
-다양성 영화관 포함해서 30여개
-예술영화전용관의 경우 외국영화 상영이 주를 이룸
-독립영화전용관 확대 필요
3. 독립영화 유통 문제 해결은?
-정부와 수차례 논의했으나 예산편성문제로 연기됨
-2013년 <독립영화유통지원센터> 건립 추진이 결국 무산됨
-영진위의 독립영화예산은 8% 수준으로 미약
-영화진흥기금의 독립영화예산 두 배 이상 확대 필요
4. 부산국제영화제(19회) <다이빙 벨> 상영 논란의 핵심은?
-조직위원장인 부산시장의 상영 반대로 영화제 자율성이 훼손됨
-결국 상영되었지만, 개인이 자신의 생각과 잣대로 상영을 금지한 것이 문제임
-<다이빙 벨>은 시중 영화관에서 상영되어 관객 3만까지 올라감
-그러나 멀티플렉스 관에서 일제히 조기 종영함
-증거는 없지만 보이지 않는 권력과 자본의 압력이 있었던 건 아닌가?
5. <다이빙 벨>을 계기로 본 표현의 자유와 영화의 관계?
-예술은 자율성과 표현 자유가 보장되어야 함
-고로, 영화는 어떤 외압도 있어선 안 됨
-헌재판결도 표현의 자유 천명했으나, 현행법상 모든 영화는 등급분류가 있음
-정부주도의 등급분류가 아닌 민간의 자율적 등급분류 필요
-영화등급은 현재 5단계임
6. 영화등급심의와 독립영화의 관계는?
-<자가당착>(2011년) 이란 독립영화의 경우 제한 상영관에서만 틀도록 결정
-현재 제한상영관이 없기 때문에 영화를 틀수 없음
-고로, 제한 상영가 제도는 문제가 있음
-영상물 등급심의의 목적은 청소년 보호임
-심의는 민간이 하고 자율적이어야 함
7. 영상물등급제도의 문제점은?
-민간이 심의하고 있지만 위원 임명과 국가가 예산 지원하므로 통제 가능성 있음
-심의위원들이 정부 편에서 심의하는 측면이 강함
-지금까지 문제된 작품은 <자가당착>, <죽어도 좋아>, <뫼비우스> 등
-이들은 제한 상영가 등급으로 실질적으로 틀 수 없음
-고로, 제한상영가 결정은 폐지되어야 함
8. 영화계 수직계열화, 해소 방안은?
-롯데 시네마, CGV 무비 콜라주 등에서 관심 표명하나 미약함
-대기업 자본도 중요하지만 관객들이 가장 중요함
-대기업과 독립영화인들과의 소통 채널들이 막혀있음
-대기업에 독영협 차원의 요구도 필요
9. 독립영화 진흥방안은?
-정부와 독립영화인들 소통 강화 필요성과 제도적 장치 필요함
-독영협 차원에서 지원 증액 요구하지만 반영이 잘 안됨
-독립영화전용관 확대해야 함
-영화등급의 민간 자율심의제 원함
-독립영화상영관 상영작만이라도 등급 면제해야 함
-제한상영가 없애야 함
-독립영화인 스스로의 노력 필요
- 국가미래연구원 ifs.or.kr -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임창재 VS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교수 김진해
1. 한국독립영화계의 현주소?
-80년대 민주화 운동과 함께 대학 중심으로 성장함
-다큐, 애니, 실험영화, 극영화 등으로 다양하고 파이가 많이 커졌음
-독립영화란 메이저 상업영화가 아닌 모든 비상업적 자본으로 제작된 영화임
-서울독립영화제 응모편수(2014년) 1천편 이상임
-독립영화가 활성화 된 것처럼 보이나 제작편수에 비해 상영기회 적음
2. 독립영화의 문제점은?
-대기업의 투자, 배급, 상영 등 수직계열화로 스크린 독점됨
-고로, 독립영화 포함한 영화 유통의 문제가 심각함
-현재 독립영화관은 인디플러스, 인디스페이스 등 전국 5개 불과
-다양성 영화관 포함해서 30여개
-예술영화전용관의 경우 외국영화 상영이 주를 이룸
-독립영화전용관 확대 필요
3. 독립영화 유통 문제 해결은?
-정부와 수차례 논의했으나 예산편성문제로 연기됨
-2013년 <독립영화유통지원센터> 건립 추진이 결국 무산됨
-영진위의 독립영화예산은 8% 수준으로 미약
-영화진흥기금의 독립영화예산 두 배 이상 확대 필요
4. 부산국제영화제(19회) <다이빙 벨> 상영 논란의 핵심은?
-조직위원장인 부산시장의 상영 반대로 영화제 자율성이 훼손됨
-결국 상영되었지만, 개인이 자신의 생각과 잣대로 상영을 금지한 것이 문제임
-<다이빙 벨>은 시중 영화관에서 상영되어 관객 3만까지 올라감
-그러나 멀티플렉스 관에서 일제히 조기 종영함
-증거는 없지만 보이지 않는 권력과 자본의 압력이 있었던 건 아닌가?
5. <다이빙 벨>을 계기로 본 표현의 자유와 영화의 관계?
-예술은 자율성과 표현 자유가 보장되어야 함
-고로, 영화는 어떤 외압도 있어선 안 됨
-헌재판결도 표현의 자유 천명했으나, 현행법상 모든 영화는 등급분류가 있음
-정부주도의 등급분류가 아닌 민간의 자율적 등급분류 필요
-영화등급은 현재 5단계임
6. 영화등급심의와 독립영화의 관계는?
-<자가당착>(2011년) 이란 독립영화의 경우 제한 상영관에서만 틀도록 결정
-현재 제한상영관이 없기 때문에 영화를 틀수 없음
-고로, 제한 상영가 제도는 문제가 있음
-영상물 등급심의의 목적은 청소년 보호임
-심의는 민간이 하고 자율적이어야 함
7. 영상물등급제도의 문제점은?
-민간이 심의하고 있지만 위원 임명과 국가가 예산 지원하므로 통제 가능성 있음
-심의위원들이 정부 편에서 심의하는 측면이 강함
-지금까지 문제된 작품은 <자가당착>, <죽어도 좋아>, <뫼비우스> 등
-이들은 제한 상영가 등급으로 실질적으로 틀 수 없음
-고로, 제한상영가 결정은 폐지되어야 함
8. 영화계 수직계열화, 해소 방안은?
-롯데 시네마, CGV 무비 콜라주 등에서 관심 표명하나 미약함
-대기업 자본도 중요하지만 관객들이 가장 중요함
-대기업과 독립영화인들과의 소통 채널들이 막혀있음
-대기업에 독영협 차원의 요구도 필요
9. 독립영화 진흥방안은?
-정부와 독립영화인들 소통 강화 필요성과 제도적 장치 필요함
-독영협 차원에서 지원 증액 요구하지만 반영이 잘 안됨
-독립영화전용관 확대해야 함
-영화등급의 민간 자율심의제 원함
-독립영화상영관 상영작만이라도 등급 면제해야 함
-제한상영가 없애야 함
-독립영화인 스스로의 노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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