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두의 1년 후

북한 장거리로켓 기술력 어디까지 왔나?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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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15년10월08일 20시59분
  • 최종수정 2015년10월08일 20시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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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두: 북한은 오는 10월 10일 장거리 로켓을 발사할 수 있다. 이런 발표를 했습니다. 장거리 로켓은 거기에 인공위성을 탑재할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핵폭탄을 탑재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우리 입장에서는 상당한 관심 사항이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위협이 될 수도 있는 중요한 일입니다.
 
 이러한 그들의 발표를 보고, 과연 그들이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고 이것을 하려고 하는 지. 그것을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습니다. 동시에 이것이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를 주고 있는 지도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분야에 오랫동안 여러 저서를 내고 계시는 장영근 교수를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장영근: 네 안녕하세요.
 
 
 
김광두: 우리 지금 남북 간의 화해 분위기가 조성이 되지 않았습니까?
 
 
 
장영근: 네
 
 
 
김광두: 그런데 10월 10 일 날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또 발사한다, 그러는데, 그럴까요?
 
 
 
장영근: 지난번에 중국에서도, 70주년 기념 열병도 하지 않았습니까? 승전. 그래서 사실은 이번에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이해서, 북한도 그렇게 대대적인 군사 열병식을 거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것은 사실 대부분 다 보여주는 것인데요. 실질적으로 어떤 김정은의 자기의 실적이라 그럴까요? 또는 자기의 어떤, 현재 힘을 과시하기 위해서. 대내외적으로 과시할 수 있는 게 바로 위성 발사입니다. 그래서 인공위성 발사를 통해서, 자기들이 우주 개발을 또는 우주를 정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김광두: 그런데 이제 장거리 로켓을 발사를 한다고 하면서, 명분은 우리 ‘우주 개발 사업’한다. 이렇게 내 걸었잖아요? 그러면서 “아, 우리가 우주 개발 사업 하려는데 왜 못하게 하느냐.” 뭐 이런 이야기들을 했는데, 우선 이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장영근: 지금. 뭐 사실은 국제적으로요, 인공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우주 발사체라고 표현하는데요. 스페이스 런치 비이클 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하는 데는 사실은 제약이 없습니다. 그래서 어느 국가든
 
다만, 이제 북한이 굉장히 억울하다는 표현은 이런 겁니다. 북한 입장에서는 뭐냐면, “다른 나라도 다 탄도 미사일 개발을 해서. 그것을 다시 우주 발사체로 전환을 해서 인공위성을 쏘지 않느냐? 우리도 그렇게 쏜다.”
 
 지금 이런 이야기이거든요. 그러니까 “왜, 우리도 충분히 우주 개발을 할 권리가 있는데. 왜 다른 나라가 쏠 때는 아무 이야기 안 하다가, 우리만 쏘면 뭐라고 하는 것이냐.” 이런 의미입니다. 그런데 이게 문제가 무엇이냐면, 북한이 그동안 로켓을 개발 또는 미사일을 개발하면서 여러 가지 과정을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잘 아시겠지만, 작년 같은 경우에는 거의 100여기 이상을 발사했는데요. 대부분이 이제 동해바다나 서해에서 동해바다 쪽으로 쏘면서, 사거리가 짧게는 100km에서 길게는 600km 정도 나가는. 주로 스커드나 노동 미사일을 발사 했죠. 그런데 그것보다 더 긴, 중거리나 장거리 발사는 지금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보다 더 긴 미사일을 발사하게 되면 일본 열도를 지나가게 되어요. 남쪽으로 쏘면 한국을 가게 될 것이고, 서쪽으로 쏘면 중국으로 가고 북쪽으로 가면 중국, 러시아로 가니까 쏠 수가 없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실제로 미사일을 시험 발사를 통해서 우리가 기술을 검증, 인증을 해주어야 하는데. 실질적으로 그것을 못하는 것이죠. 그러다 보니까 이제, 그 사람들이 (북한이) 현재 로켓 기술에 대한 기술 인증이 제한이 있다 보니.
 
 비행 시험을 위해서 실질적으로 이것을 개조를 해서 대포동 2호를 1, 2단은 그대로 쓰고. 그리고 은하 3호 발사체로 개조 개발을 한 것이죠. 그러니까 이제 국제 사회에서는 “너희들이 이제 이렇게, 탄도 미사일. 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하다가 실제 시험 발사라든가 여러 가지 제한 조건이 있으니까. 이제 위성으로 우회해서, 평화적인 목적을 빙자해서 발사하는 것이 아니냐.” 이러고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습니다.
 
 
 
김광두: 그러니까 국제 사회에서 북한이, 진정성을 갖고 평화적인 목적으로 우주 개발 사업을 하겠다. 이렇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는데, 그 동안에 북한이 했던 여러 가지 행적으로 봐서. 명분은 그것이지만, 실제로는 군사용 로켓, 미사일 이런 쪽에 활용하려고 그러는 것 아니냐. 이런 의심을 하기 때문에. “곤란하다.”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것이죠?
 
 
 
장영근: 그렇죠.
 
 
 
김광두: 그런데, 이제 북한의 경우에 자기들이 만약에. 자기들이 갖고 있는 로켓 기술을 가지고 거기에 미사일을 탑재 해갖고 미국 본토까지 공격할 수 있다. 이렇게 이야길 하는데, 이 북한의 로켓 기술의 수준. 이게 어느 정도죠? 그 정도도 가능합니까?
 
 
 
장영근: 제가 사실 분석을 했는데요. 현재까지 제가 2013년 12월에 쓴 은하 3호 로켓을 대포동 2호로 전환을 했을 때, 실제로 얼마만큼 날아갈 수 있느냐 하는 것을 분석을 해봤어요. 그런데 우리가 소위 이야기해서 북한이 핵탄두를 소형화 했느냐 안 했느냐. 이걸 따지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예를 들면, 지금 북한이 소형화를 하려면 중국도 한 5, 600kg 선에서 소형화를 했고요. 미국은 한 110kg 까지 소형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러시아 같은 경우는 250kg 정도까지 소형화를 했는데. 그러면 북한이 어느 정도 소형화를 했겠냐.
 
 이게 무슨 이야기냐 하면, 이들이 핵탄두를 100kg 정도까지 줄였다 하면. 이건 엄청나게 날아가는 거죠. 가벼우니까. 그런데 이제 실제로 제가 분석한 것은, 북한이 소형화 기술을 아직 완전히 미국처럼은 못할 것이다. 그것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미국이 한 것은 적어도 7, 80년 한 거니까요. 그래서 우리가 이제 소형화를 1000 kg 정도로 했다. 라고 가정 했을 때, 제가 분석을 해보니까. 한, 사거리가 약 6500km에서 7000km 정도 나가더라. 하는 이야기죠.
 
 그래서 일반 신문 상에서는 그냥. 뭐. 은하 3호 발사체를 쏘고 나서, 이제 이 기술이면 대륙간 탄도탄으로 바꾸면 이들이 10000km, 15000km를 날아가기 때문에 미국 대륙도 이제는 온전치 못하겠다. 이런 이야기가 자꾸 나오는데요. 실질적으로는 이제 기술적으로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김광두: 6500km 정도면, 어디 알래스카 정도?
 
 
 
장영근: 그렇죠. 그 정도는 날아가는 거죠.
 
 
 
김광두: 알래스카까지는 날아갈 수 있다?
 
 
 
장영근: 그렇죠. 타격할 수 있죠.
 
 
 
김광두: 그 정도 기술은 있다?
 
 
 
장영근: 그렇죠.
 
 
 
김광두: 그렇게 되는 거죠.
 
 
 
장영근: 네.
 
 
 
김광두: 그런데 최근에 북한이, 아까 말씀하신 청산군 동천리 발사대 높이를 올렸잖아요? 그 높이를 올린 것은 무슨 의미가 있는 건가요?
 
 
 
장영근: 그러니까 보통은. 지난번에 은하 3호 발사체를 쐈을 때, 그 발사체의 높이가
 
50m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한 67m 로 올렸다는 것은, 아마도 자기들이 지금 현재 은하 3호를 성능을 더 업그레이드를 해서. 더 높은, 더 높게. 그러니까 더 높은 로켓을 지금 개발을 했다 3단 로켓을. 그렇게 볼 수 있는 거죠.
 
김광두: 발사대 타워를 올린다는 것은, 더 성능이 좋은 그러한 로켓 기술을 확보했다? 이렇게 해석이 가능하다, 그런 말씀인가요?
 
 
 
장영근: 뭐 성능이 좋다는 표현은, 쉽게 말씀드리면 이제. 전체적으로 크기를 증가시켜서, 더 많은 연료와 산화재를 싣고서 더 많은 추력을 낼 수 있다. 그 이야기는 무슨 이야기냐 하면, 지금 은하 3호는 2012년도에 인공위성을 100kg 정도 밖에 못 올렸는데, 앞으로는 500kg 정도의 인공위성을 올릴 수 있다는 의미죠.
 
 
 
김광두: 그런데 북한이 내세우는 게, 우리도 위성 발사 대행 사업을 좀 하겠다. 이런 것도 있지 않습니까?
 
 
 
장영근: 네.
 
 
 
김광두: 그거 뭐, 가능한 것인가요?
 
 
 
장영근: 현실적으로 북한의 여러 가지 상황을 보면 가능할 것 같진 않고요. 사실은, 발사체를 은하 3호 발사체 같은 것을 업그레이드해서. 또는 그런 발사체를 개발한다고 해도, 사실 그 안에는 여러 가지 부품들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전자 부품들은 상당히 자기들이 생산을 못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에서 가져다 씁니다.
 
그게 수입이 안 되니까요. 왜냐하면 여러 가지 제재를 받고 있어서. 그렇다 보니까, 심지어는 일반적인 컴퓨터 같은 것을 구매를 해서 거기에 있는 조그마한 파트들을 (트리플리 파트라고 하는데) 이런 파트들을 (북한이) 이용하는 그런 전례도 있다고 들었고요. 그런 여러 가지 제한 조건들이 있다는 게 첫째고요.
 
두 번째는 무엇이냐면, 세계에서 많은 인공위성이 개발되고 있지만. 발사체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다보니까 굉장히 많은 성공 신뢰성이 있고. 그 다음에 누가 봐도 가격도 저렴하고 상대적으로. 이런 발사체를 찾는 것이죠. 그러다보면, 예를 들어 발사 대행 사업을 한다고 해도. 예를 들면 인도나 지금 러시아 같은 나라들의 그런 가격을 쫓아가면서 그런 가격 경쟁력을 갖고 그만한 신뢰성 있는 기술이 있느냐. 그것은 뭐, 사실 부정적이죠.
 
 
 
김광두: 현재 우리는 러시아를 이용해서 인공위성을 올렸죠?
 
 
 
장영근: 네 여러 번이요.
 
 
 
김광두: 그러니까 러시아가 말하자면 그런 사업을 하고 있는 셈인데?
 
 
 
장영근: 그렇죠.
 
 
 
김광두: 북한이 바로 그런 사업을 하겠다. 지금 그런 명분이죠?
 
 
 
장영근: 그렇죠.
 
 
 
김광두: 그런데 현실적으로 아직은, 여러 가지 여건으로 봐서. 북한이 그런 사업을 할 만큼 경쟁력이 없다고 본다. 그런 말씀이시죠?
 
 
 
김광두: 그런데 한 편으로 생각해보면, 그나마 국제 경쟁력은 없지만. 로켓 기술은 어느 정도 수준은 되는 것 같네요 결국?
 
 
 
장영근: 그러니까. 먼저 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북한의 로켓이라는 게 다양한 종류가 있는 것은 아니고요. 대부분 기반이 스쿼드,
 
 
 
김광두: 구소련?
 
 
 
장영근: 네. 구소련의 스쿼드 미사일 B를 기반으로 해서, 그걸 조금씩 업그레이드 해갖고 나온 것이고요. 은하 발사체라는 것도 결국은 스커드 B, 그것을 화성 5호라고 하는데요. 그걸 업그레이드 한 것이 화성 6호고요. 그걸 다시 또 업그레이드 한 것이 노동 미사일이고요. 그 노동미사일을 1단에 네 개를 묶어서 쏜 것이, 쉽게 말씀드리면 은하 3호 발사체입니다.
 
 그러니까 결국은, 기존에 갖고 있는 로켓에 대한 그 기술은 적어도 40년을 넘게 자기들이 상당한 기술을 확보한 것은 맞고요. 그렇지만 새로운 로켓을 개발해보진 못했다는 것이죠. 왜냐하면 새로운 로켓이라는 것은, 성능이 훨씬 높은. 지금 현재 북한이 쓰고 있는 로켓이라는 것은 스커드 기반의 로켓이라는 것은 성능이 되게 낮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상당히 한계가 있다. 그러니까 그 사람들이 대포동 2호 미사일이 성능에 비하면 너무 큽니다. 높이가 30M 정도가 됩니다. 그래서 성능이 크기에 비해서 너무 낮기 때문에, 다시 자기네들이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를 이용한 KN08 이라는. 그런 탄도 미사일,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는데. 그것은 이제 전장 길이가 17M 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트럭에 탑재를 할 수 있고, 이것의 성능이 대포동 못지 않게 개발을 한다고 하는 것이죠.
 
 
 
김광두: 그런데. 이게 참, 물론 체제가 다릅니다만. 공산주의 국가들의 특징이기도 합니다만. 북한이 경제 사정이 참 어렵다. 이 잘 알려진 사실 아닙니까? 이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비용이 많이 드는 이 로켓 미사일. 이런데다가 이렇게 많은 돈을 쓰는 이유, 이건 어떻게 해석할 수 있죠?
 
 
 
장영근: 이제 뭐, 국내에서는 북한이 이런 미사일이나 은하 로켓 같은 것을 개발을 하면 뭐, 수조가 든다. 라고 표현은 하지만. 사실은 그건 우리 관점에서 보는 것이고요. 제가 보기에는 자기네들 방식으로 계산하면 그렇게 돈이 많이 안 들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네들은 (북한은) 군이 주도 주도한다고 하면 인건비는 거의 따로는 없을 것이고요. 그걸 개발하고 발사하면서.
 
 그리고 뭐 소재 같은 경우에. 자기네들이. 웬만하면 자기들이 해외 제품보다는. 아, 해외에서 살 수도 없어요. 그 동안 유엔에서 하도 규제들이 많다보니까. 제재가 많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자기들이. 대부분 다 내부적으로 생산해서 쓰고 이런 것이 많은 것으로 제가 알고 있고요. 그러니까 실제로 이제, 어떻게 보면 돈은 엄청나게 많이 들어가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김광두: 그러니까 결국 공산주의 사회의 비용 개념이. 우리와 다른 것이고.
 
 
 
장영근: 그렇죠.
 
 
 
김광두: 또 동시에 최소비용으로 하는 방법들을 그 동안에 써갖고, 그나마 잘해보려고 노력을 해서. 저렇게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래도 버티면서 이것을 개발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군요?
 
 
 
장영근: 네. 저는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광두: 그럼 우리 입장에서는, 다른 것은 모르겠지만. 결국 국방의 차원에서 북한의 로켓 기술. 그리고 로켓을 활용한 인공위성 띄우기. 이런 것에 대해서 관심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 국내 어느 부서에서 북한의 로켓기술, 로켓을 이용한 어떤 군사적인 활용. 이런 것들을 지금 관측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고, 이런 것을 주로 어디서 합니까?
 
 
 
장영근: 음, 저도 세부적으로는 모르겠고요. 저도 그냥 아는 내용은, 아마 북한 미사일과 관련된 부서가 국방부에도 있고요. 국정원에도 있고, 다 있는 것으로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도 자세히는 모르고요. 다만, 분명히 국방부 내에서도 그런 조직이 있기 때문에 매번 북한이 발사체를 쏜다거나 미사일을 쏠 때 계속해서 대변인을 통해서 발표하지 않습니까?
 
 그게 무슨 이야기냐 하면. 아무래도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 탐지하고, 그것을 계속 보는 그룹들이 있겠지요.
 
 
 
김광두: 네. 그러니까 어딘가는 좌우간 관찰하고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관찰하고 있지 않다면 우리로서는 또 불안한 요소가 있기 때문에.
 
 
 
장영근: 그렇죠.
 
 
 
김광두: 북한의 로켓 그리고 로켓을 이용한 인공위성 활용도. 그리고 그것을 약간 군사용을 전환할 수 있는. 이것에 대한 정보 파악 능력. 이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알고 계셔도 말씀 안 하실 것이기 때문에, 질문하지 않겠습니다. 북한이 10월 10일 장거리 로켓 발사를 할지 안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입장에서는, 북한의 로켓 능력, 기술 수준 그리고 위성 활용 능력과 미사일 활용 능력. 이런 것에 대해서 면밀한 관찰, 분석, 대응, 여기에 미흡함이 없어야 우리 국민이 안심할 겁니다.
 
 오늘 감사합니다.
 
 
 
장영근: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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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 2016년02월19일 16시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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