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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경쟁력포럼] 위드코로나 시대의 한국산업 진로 - 코로나와 함께하는 산업경쟁력 전략 | 강건욱 서울대학교 의대 교수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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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0년11월21일 17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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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발표 : 코로나와 함께하는 산업경쟁력 전략

강건욱 서울대학교 의대 교수

 

“5G·AI·빅데이터·클라우드·드론 등 신()SOC 투자 대폭 확대를

중국이 주도하는 '디지털 르네상스'시대 도래에 대한 대응책 강구

 

- 세계 전체 코로나 환자 수는 17일 현재 5,430만 명에 이르고 사망자 수는 1317천명에 이른다. 최근 들어 사망자수 증가속도는 완만하다. 전파력이 높은 바이러스는 치명률은 높지 않은 것이 일반적이다.

 

- 코로나-19 이후 카드결제로 본 소비행태를 보면 업종이나 업태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3월을 기준으로 2개월 전인 1월 수치와 비교해보면 배달서비스는 44%가 늘었고, 인터넷쇼핑이나 홈쇼핑 인터넷서비스 등은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 그러나 커피숍이나 백화점, 항공서비스, 면세점, 그리고 극장 등은 엄청난 소비 감소를 초래했다. 업종별 명암이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 소비행태 뿐만 아니라 의료산업, 제약바이오, 화장품, 외식, 물류 유통 및 운송사업, 에너지 정유산업, 여행숙박업, 교육 컨벤션사업, 심지어 금융산업까지 엄청난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 코로나 시대의 경제는 무엇보다 양적완화라는 적극적인 재정통화정책으로 인해 시중의 돈이 무척 많이 풀려있고, 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대면경제활동보다 비대면 경제활동이 많아졌다. 즉 언택트(untact) 비즈니스가 새로운 기회를 맞았다고 볼 수 있다.

 

- 특히 이제는 코로나19 위협보다 신기술 등장을 주목해야 한다. 코로나가 진정되고 나면, 중국이 주도하는 '디지털 르네상스'시대가 올 것이다. 우리로서는 이를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5G·AI·빅데이터·클라우드·드론 등 신()SOC에 투자를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

 

- 코로나 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모든 분야에서의 도전과 혁신이 전제돼야 한다. 

 

 

 

관련 보고서: https://ifs.or.kr/bbs/board.php?bo_table=research&wr_id=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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