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완식 작가의 시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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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되나? 본문듣기
기사입력 2017-07-10 10:08:22
전완식 | 한성대 ICT디자인학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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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익은 고기패티 햄버거를 먹고 HUS(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렸다며 피해자 가족이 맥도날드 한국지사를 식품안전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햄버거를 먹기 전까지 건강했던 아이가 덜 익힌 패티가 든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햄버거병'이라 불리는 HUS에 걸렸다고 주장했다. 아이는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햄버거를 먹고 2∼3시간 뒤 복통을 느꼈다. 상태가 심각해져 설사에 피가 섞여 나오자 3일 뒤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HUS 진단을 받았다. 2달 뒤 퇴원했지만, 신장이 90% 가까이 손상돼 배에 뚫어놓은 구멍을 통해 하루 10시간씩 복막투석을 하고 있다. 중요 키워드 : HUS. 용혈성요독증후군. 맥도날드. 햄버거병. 고기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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