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 순위 자체평가 1위를 차지한 오마이걸의 Destiny(나의 지구)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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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official인스타그램]
19일 방송된 Mnet의 ‘퀸덤’ 2차 평가에서 그룹 ‘오마이걸’이 ‘러블리즈’의 ‘Destiny(나의 지구)’를 동양적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였고, 경연팀 자체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평가 후, 오마이걸의 멤버 승희는 눈물을 흘리며 멤버들의 노력과 관객들의 환호에 감사를 표하였고, 퀸덤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찾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2차 경연의 주제는 ‘커버곡 대결’로 마마무는 AOA의 ‘Good Luck’, AOA는 마마무의 ‘너나 해(Egotistic)’, 박봄은 (여자)아이들의 ‘한(一)’, (여자)아이들은 2NE1의 ‘Fire’, 러블리즈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Sixth Sense’를 재해석하였습니다.
지난 1차 경연 자체 평가에서 최하점을 받은 오마이걸이 이번 무대에서 전력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원곡은 마치 사별한 사람의 노래를 듣는 듯한 절절한 매력이 있었는데, 오마이걸의 것은 웅장함과 더불어 다른 분위기의 서글픈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퀸덤이 처음 방송됐을 때, 하루가 다르게 나오는 경연 프로그램들의 경쟁 구도를 부추기는 모습에 싫증이 나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각 그룹이 평소 추구하던 컨셉이 아닌 다양한 모습들을 뽐냈고, 신선함과 그들의 잠재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You And I’, ‘Fire’, ‘Sixth Sense’ 등을 들으며 mp3에 노래를 넣어 듣고 다니던 시절에 대한 벅차오름과 향수를 느꼈습니다. <ifs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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