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본드 연기, ‘007 노 타임 투 다이’ 9월 말 개봉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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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007인스타그램]
2006년 ‘007 카지노 로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007 시리즈와 함께한 배우,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제임스 본드 연기를 볼 수 있는 ‘007 노 타임 투 다이(007 No Time To Die)’가 세계 최초로 9월 말 한국에서 개봉된다는 소식입니다.
배급사인 유니버셜 픽처스는 오는 9월 29일 오후 5시에 한국에서 최초 개봉할 것이며 이후 9월 30일 영국, 10월 8일 미국 순서로 극장에서 관객을 만나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2020년 개봉을 목표로 2019년부터 촬영을 진행하고 있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개봉일을 미룰 수밖에 없었습니다. 007 시리즈는 당대 최고의 뮤지션에게 주제곡을 맡기기로 유명한데,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부른 이번 주제곡 ‘No Time To Die’는 2020년 2월 13일 발매되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개봉 연기로 영화가 나오기도 전에 그래미 어워드 영화 주제가상을 수상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는 MI6를 떠나 지내던 제임스 본드가 생화학 무기로부터 전 세계를 지키기 위해 복귀하며, 모든 것의 배후였던 ‘사핀’을 알아내게 됩니다. 전작인 ‘007 스펙터’의 본드걸 ‘매들린 스완’ 역의 ‘레아 세이두’가 또 한 번 등장하고, ‘라샤니 린치’가 MI6 요원이자 007 첩보원 코드를 물려받는 ‘노미’ 역으로 출연하며, 빌런 ‘사핀’ 역으로 ‘라미 말렉’ 등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007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공개된 트레일러와 포스터, 스틸 컷 등을 볼 수 있습니다. 007 시리즈 특유의 화려한 액션 신과 영상미에 열광하는 세계 각국의 팬들의 기대가 벌써부터 매우 뜨겁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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