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 “朴정부 ‘창조경제’…영화산업 대기업 독점부터 해소해야”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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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4051526091&code=960401
영화계가 박근혜 정부의 영화산업을 예로 든 ‘창조경제’ 비전과 관련해 “대기업의 독점 구조부터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영화인회의와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감독조합, 여성영화인모임 등 4개 단체는 5일 발표한 공동성명서에서 “대기업의 수직계열화로 인한 독과점의 결과로 한국영화산업은 심각하게 왜곡돼 있다”며 “여전히 한국영화 스태프 대다수는 최저 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임금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영화계는 대기업의 수직 계열화 및 독과점으로 인한 폐해를 바로잡기 위해 동반성장협의회를 구성해 각 부문별 표준계약서를 개발하는 등 자구적인 노력을 지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CJ 등 대기업들은 영화계의 공동된 요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 “대기업의 수직계열화와 독과점을 시정할 정부의 제도적 장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은 지난 2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영화를 만들면 우리사회의 ‘큰손’이라고 하는 CJ 같은 배급사가 대가를 많이 가져가는데 창조적 아이디어를 낸 시나리오 작가가 대가를 가져가도록 하는 게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경제 생태”라고 말했다. 영화단체들은 성명에서 “그동안 건강한 한국영화산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영화계로서는 김광두 원장의 이 같은 발언에 전폭적인 공감과 기대를 표한다”고 밝혔다.
영화계가 박근혜 정부의 영화산업을 예로 든 ‘창조경제’ 비전과 관련해 “대기업의 독점 구조부터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영화인회의와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감독조합, 여성영화인모임 등 4개 단체는 5일 발표한 공동성명서에서 “대기업의 수직계열화로 인한 독과점의 결과로 한국영화산업은 심각하게 왜곡돼 있다”며 “여전히 한국영화 스태프 대다수는 최저 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임금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영화계는 대기업의 수직 계열화 및 독과점으로 인한 폐해를 바로잡기 위해 동반성장협의회를 구성해 각 부문별 표준계약서를 개발하는 등 자구적인 노력을 지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CJ 등 대기업들은 영화계의 공동된 요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 “대기업의 수직계열화와 독과점을 시정할 정부의 제도적 장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은 지난 2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영화를 만들면 우리사회의 ‘큰손’이라고 하는 CJ 같은 배급사가 대가를 많이 가져가는데 창조적 아이디어를 낸 시나리오 작가가 대가를 가져가도록 하는 게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경제 생태”라고 말했다. 영화단체들은 성명에서 “그동안 건강한 한국영화산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영화계로서는 김광두 원장의 이 같은 발언에 전폭적인 공감과 기대를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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