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맑의 동심(童心)여행’-현영표의 그림 에세이 <32> 찢겨진 벽보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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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하고 서슬퍼렇던 독재정권 시절…,
무지랭이 민초들은 모처럼 평화로운 선거판을 바래고 지둘렸지만,
그러나…,
밤새워 풀칠하고 모조지에 써 붙힌 상대당의 벽보들이 날 새고 나면 죄다 헛일이 되야뿝니다.
누군가 붙이는 쪽쪽 북~북~ 찢어 버링겁니다.
나라가 진정한 민주화로 가는 길은 이렇게 또 멀고 험난 했었지요~!
★ 옛 생각이 납니다. 맑맑
<ifsPOST>
※ 현영표 에세이스트는 월출산 자락 전남 영암 출신으로 ‘맑맑’이란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맑맑’은 “맑은 물 맑은 삶”. 그림에 덧붙인 글은 본인이 즐겨 사용하는 전라도 우리 탯말로 작성된 것으로 맞춤법과 상관 없이 작가의 체취를 살려 그대로 옮겨 싣는 것을 양해 바랍니다.<편집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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