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에서 바라본 세계

국가의 미래를 향한 첫 걸음

※ 여기에 실린 글은 필자 개인의 의견이며 국가미래연구원(IFS)의 공식입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벤처 1세대의 소명: '스타트업 컨설팅' 창업의 변(辯)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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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4년07월31일 16시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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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 전, 우리나라 벤처업계가 태동하던 그 시절을 돌이켜보면, 가슴 한편이 뜨거워진다. 대한민국 벤처기업협회 2대 회장으로서 벤처 생태계의 기틀을 다지고, 10여 년간의 교수 생활을 통해 미래의 혁신가들을 양성하면서, 우리나라 벤처업계의 성장과 함께 지금까지 걸어왔다. .

우리나라 벤처업계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면, 그것은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의 역사였다. 불과 30년 만에 우리는 세계적인 IT 강국으로 거듭났고, 수많은 유니콘 기업을 배출했다. 이는 벤처업계 선배들의 헌신과 후배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기적과도 같은 성과라 아니할 없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안주할 수 없다. 세계는 지금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 있다.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혁신적인 기술들이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있으며, 이는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시그넷파트너스'를 통해 새로운 환경을 극복해나가는 도전을 해보기로 했다. 그간 내가 걸어온 우리나라 벤처업계에 대한 오랜 애정과 책임감의 연장선상에 있다.

시그넷파트너스가 추구하는 것은 단순한 비즈니스 성공이 아니다. 우리의 목표는 대한민국 벤처업계, 나아가 전체 기업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이어야 한다.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상장기업의 가치를 높이며, 기업의 자산을 보호하는 우리의 서비스는 이를 위한 구체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우리가 제공하는 스타트업 성장지원 컨설팅은 단순한 자문에 그치지않는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다.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투자 유치 지원 등을 통해 우리는 스타트업들이 겪는 '죽음의 계곡'을 함께 건너기 위한 몸부림이다.

상장기업을 위한 밸류업 컨설팅 역시 단순한 기업 가치 제고를 넘어, 우리나라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고, 경영 혁신, 신사업 진출, 사업 구조 개편 등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특히 최근 부각되고 있는 종합보안 컨설팅은 단순한 기술적 대응을 넘어, 기업의 미래 가치를 보호하는 일이다. 날로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우리 기업들의 소중한 자산과 기술을 지키는 것은,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융합기획 컨설팅을 통해 이종 산업 간 연결과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존의 산업 경계를 넘어선 융합과 협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는 곧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기업들 간의 시너지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것. 이것이 바로 시그넷파트너스가 추구하는 궁극적 목표다.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시대를 살고 있다. AI와 같은 혁신 기술은 우리의 삶과 비즈니스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고,이러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우리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 기업의 특성과 니즈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모든 기업들이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시그넷파트너스의 시대적 사명이라고 감히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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