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에서 바라본 세계

국가의 미래를 향한 첫 걸음

※ 여기에 실린 글은 필자 개인의 의견이며 국가미래연구원(IFS)의 공식입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청계산 칼럼 목록

전체 747 (34 페이지)
  • ‘Deep State’

    • 이상돈
    •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20대 국회의원,
    • 2020년 11월 19일
    사람들은 뜬금없는 음모이론을 즐겨 이야기하곤 한다. 미국은 프리메이슨이 지배하는 나라이고, 케네디는 CIA와 FBI가 암살했다는 등이 그러하다. 그런데 막강한 현직 대통령까지도 어…
  • 최협의 박물관이야기<4> 국립미술관(The National Gallery of Art)

    • 최협
    • 전남대학교 인류학과 명예교수
    • 2020년 11월 15일
    규모와 소장품의 수준에서 미국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 워싱턴의 은 내가 2007년 Edward Hopper의 특별전을 관람하는 행운을 가져다 주었기 때문에 오래 기억에 남는 곳이다.…
  • <김진해의 주유천하> '72, 83'

    • 김진해
    • 경성대학교 예술종합대학장
    • 2020년 11월 14일
    72세, 83세. 2020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의 나이다. 로버트 윌슨(83) 스탠퍼드대 교수와 그의 제자 폴 밀그럼(72) 교수. 이들의 나이가 나를 다시 자극시킨다. 60이 …
  • 최협의 박물관이야기 <3> 박물관도시 워싱턴

    • 최협
    • 전남대학교 인류학과 명예교수
    • 2020년 11월 08일
    미국정치의 중심지 워싱턴은 이다. The National Mall로 불리는 드넓은 공원지구는 도시의 한 복판에 자리 잡아 동쪽과 서쪽으로는 국민대표 기구인 과 노예해방의 , 남쪽과…
  • <김진해의 주유천하> 밀양(密陽)

    • 김진해
    • 경성대학교 예술종합대학장
    • 2020년 11월 07일
    경상도 밀양(密陽). 밀(密)의 한자어 풀이는 ‘빽빽하다. 조용하다. 그윽하다. 깊숙하다’ 이런 뜻이 있다. 말뜻대로 밀양은 조용하고 깊숙하고 그윽하고 양지바른 고장이다. 국문학자…
  • 최협의 박물관이야기 <2> 미국스미소니언 산하 ‘국립자연사박물관’②

    • 최협
    • 전남대학교 인류학과 명예교수
    • 2020년 10월 31일
    미국국립자연사박물관은 4천여 점의 한국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대부분이 박물관의 수장고에 보관되어있는 한국 유물은 그것을 수집한 사람의 이름을 따라 Bernadou's collec…
  • <김진해의 주유천하> 담보(擔保)

    • 김진해
    • 경성대학교 예술종합대학장
    • 2020년 10월 31일
    영화 제작할 때의 일이다. 하루 촬영을 나가려면 스텝 밥값 등 진행비로 5백만 원이 들었다. 물론 오래 전 일이다. 당장 촬영을 나가야 하는데 진행비가 없었다. 난감한 상황이었다.…
  • 우리는 대통령에게 침묵을 빚지지 않았습니다,다시 촛불을 들어야 합니까?

    “분명히 해두어야 합니다. 나는 대통령이 성공하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갈등의 순간 스스로 품격이 없는 사람이라는 걸 증명하는 걸 보았고, 개인적 결함이 낳은 리더십 실패는 잃어…
  • 최협의 박물관이야기 <1> 미국스미소니언 산하 ‘국립자연사박물관’

    • 최협
    • 전남대학교 인류학과 명예교수
    • 2020년 10월 24일
    인류학도에게 <자연사박물관>은 최고의 학습현장이다. 운 좋게 나는 1972년에는 대학원 학생인턴으로, 그리고 1996년에는 풀브라이트연구자로 두 차례 세계최대인 이 자연…
  • <김진해의 주유천하> 시위(示威)

    • 김진해
    • 경성대학교 예술종합대학장
    • 2020년 10월 24일
    일요일이다. 아침 9시부터 확성기 소리가 시끄럽다. 어렴풋이 “대신증권 사기분양 책임져라” 이런 남녀 목소리가 반복적으로 나오는 것 같았다. 휴일의 느긋함을 즐겨보려던 나로서는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