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에서 바라본 세계

국가의 미래를 향한 첫 걸음

※ 여기에 실린 글은 필자 개인의 의견이며 국가미래연구원(IFS)의 공식입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청계산 칼럼 목록

전체 747 (33 페이지)
  • <김진해의 주유천하> 선거 전망

    • 김진해
    • 경성대학교 예술종합대학장
    • 2020년 12월 12일
    문재인 정부는 검찰 개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 이유는 그들의 지존 노무현 전 대통령 때문이다. 노 전 대통령은 검찰 수사를 받았고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생을 마감했…
  • 최협의 박물관 이야기 <7> Bröhan Museum - 마르크스와 레닌의 사이에 서다

    • 최협
    • 전남대학교 인류학과 명예교수
    • 2020년 12월 06일
    2년 전 베를린 체류 중, 우연히 들린 에서는, 1968년 당시 파리예술학교 학생신분으로 선전 포스터의 대량제작을 통해 학생혁명에 참여했던 주역들이, 그 2년 뒤인 1970년에…
  • <김진해의 주유천하> 배신(背信)

    • 김진해
    • 경성대학교 예술종합대학장
    • 2020년 12월 05일
    등에 칼 꽂는 것이 배신이다. 배신은 주로 갑이 당한다. 갑은 권력을 가진 쪽이다. 갑이 쥐어준 권력의 칼자루를 을이 들이대는 경우가 배신이다. 갑은 을을 신뢰하고 동지(同志)로 …
  • 법무차관 임명과 법조일원주의​

    • 이상돈
    •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20대 국회의원,
    • 2020년 12월 04일
    검찰이 수사를 하고 있는 탈원전 사건과 관련해서 백운규 전 장관을 대리했던 변호사를 법무차관으로 임명한 일은 최소한의 상식마저 저버린 인사다.  법조관료주의가 폐단이 많다면서 경력…
  • 최협의 박물관 이야기 <6> 국립 흑인 역사·문화박물관

    • 최협
    • 전남대학교 인류학과 명예교수
    • 2020년 11월 29일
     미디어시대의 박물관은 건물자체가 캔버스이다. 2016년 개관된 은 를 통해 밤이면 강렬한 사회적 메시지를 전파한다. 최근 경찰에 의한 흑인 사망사건으로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 <김진해의 주유천하> 열 장의 이야기와 다섯 편의 시

    • 김진해
    • 경성대학교 예술종합대학장
    • 2020년 11월 28일
    실력에 비해 이름이 덜 알려진 소설가가 있다. 김언수. 그의 이란 소설을 읽는다. 소설은 부산 남항 뒷골목의 암흑세계를 그리고 있다. 외항선을 타러나가기 전 선원들은 몸을 푼다. …
  • '검찰총장 임기 2년·연임 불가'가 뜻하는 것

    • 이상돈
    •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20대 국회의원,
    • 2020년 11월 27일
    우리 검찰총장의 임기는 2년이고 연임할 수 없게 되어 있다. 그 취지는 2년이라도 임기를 보장해서 대통령을 포함한 정치권의 영향을 받지 않고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
  • 최협의 박물관이야기<5> 국립 아메리칸 인디언 박물관

    • 최협
    • 전남대학교 인류학과 명예교수
    • 2020년 11월 22일
    워싱턴 소재 은 인류학에서 말하는 소위 포스트-식민주의 박물관(post-colonial museum)의 관점을 담아 1994년에 개관되었다. 과거 전통적인 박물관에서의 인디언유물 …
  • <김진해의 주유천하> 현각과 혜민

    • 김진해
    • 경성대학교 예술종합대학장
    • 2020년 11월 21일
    구례 화엄사에서 한 달 여간 기거한 적이 있다. 대학시절이다. 순전히 그건 화엄사 원주스님을 안 덕택이다. 배낭 하나 메고 절로 찾아간 나를 스님은 반갑게 맞아주셨다. 그리고 작은…
  • 국정(國政)은 소꿉장난이 아니다

    • 이계민
    • ifsPOST편집인 대기자
    • 2020년 11월 20일
     근래 며칠 사이만 해도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국정(國政)의 범주에서 잇달아 일어나고 있으니 어안이 벙벙하다. 김해신공항건설 백지화와 가덕도 신공항 추진 문제가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