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에서 바라본 세계

국가의 미래를 향한 첫 걸음

※ 여기에 실린 글은 필자 개인의 의견이며 국가미래연구원(IFS)의 공식입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맑맑의 동심(童心)여행’-현영표의 그림 에세이 <69> 사랑나눔 교회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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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4년12월24일 16시42분
  • 최종수정 2024년11월19일 20시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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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소에

소, 닭 쳐다보듯 허든 

언덕 위에 교회를 

우르르 

몰려갑니다.

 

징글벨 곡조가 

온동리에 퍼질 즈음 …,

떡도 주고 엿도 주고 비과도 주고 ,

알록달록 눈깔사탕도 주고,

때론 연필도 나나 줍니다….

 

눈 달리고 코 달린 동네 아그들 

다 모였습니다.

오늘망큼은 

하나님 앞에 순한 양들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이 이마을 저마을 고르게 내려옵니다….

 

♪흰눈 내리는 언덕에 징글벨이 울립니다.

♪메리~크리스마습니다...♬ 

 

★ 동심으로 돌아가고픈 ··맑맑


<ifsPOST>

 ※ 현영표 에세이스트는 월출산 자락 전남 영암 출신으로 ‘맑맑’이란 필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맑맑’은 “맑은 물 맑은 삶”. 그림에 덧붙인 글은 본인이 즐겨 사용하는 전라도 우리 탯말​로 작성된 것으로 맞춤법과 상관없이 작가의 체취를 살려 그대로 옮겨 싣는 것을 양해 바랍니다.​​<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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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 2024년11월19일 20시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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