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에서 바라본 세계

국가의 미래를 향한 첫 걸음

※ 여기에 실린 글은 필자 개인의 의견이며 국가미래연구원(IFS)의 공식입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청계산 칼럼 목록

전체 195 (13 페이지)
  • 최협의 박물관 이야기 <12> 중국국가박물관(National Museum of China)

    • 최협
    • 전남대학교 인류학과 명예교수
    • 2021년 01월 10일
    공산주의국가 중국의 최대박물관이다. 중국을 처음 방문한 것이 1991년, 국교수립 전이라 홍콩으로 가서 비자를 받아 북경을 방문했다. 이때는 국립박물관이 과 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 특별사면의 조건

    • 이상돈
    •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20대 국회의원,
    • 2021년 01월 04일
    사면은 형이 확정된 경우에 대통령이 베풀 수 있는 권한이지만, 사면은 대략 두 가지 경우로 구분된다고 하겠다. 하나는 당사자가 자신에게 적용된 범죄를 인정하고 반성하거나 참회하고…
  • 수집 증거의 위법성 논쟁과 정경심 재판

    • 이상돈
    •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20대 국회의원,
    • 2020년 12월 30일
     위법하게 수집한 증거는 유죄의 증거가 되지 못한다는 원칙은 1960년대 미국 대법원 판결로 확립된 형사절차에 있어서 중요한 원칙이다. 수사기관의 가혹행위 또는 불법적인 증거 수집…
  • 장관청문회와 위증죄

    • 이상돈
    •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20대 국회의원,
    • 2020년 12월 26일
    20대 국회 환노위에서 장관 후보 청문을 다섯 번 했는데, 처음에 한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 조대엽이 낙마를 했다. 솔직히 나는 그 때 우리도 미국처럼 청문에 위증죄가 적용되는 줄 …
  • <김진해의 주유천하> 자유와 감시

    • 김진해
    • 경성대학교 예술종합대학장
    • 2020년 12월 26일
    코로나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지 일 년이다. 중국 우한서는 완전한 도시 봉쇄를 단행한 바 있다. 뉴스를 통해 절규하던 시민들을 보았다.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던 사람들도 보았다. …
  • 최협의 박물관 이야기 <9> 홀로코스트기념박물관(워싱턴)

    • 최협
    • 전남대학교 인류학과 명예교수
    • 2020년 12월 20일
    와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는 (United States Holocaust Memorial Museum)이 있다.1996년 스미소니언에 머물 때 인근에 홀로코스트기념관이 있음을 알고…
  • <김진해의 주유천하> 배신(背信)

    • 김진해
    • 경성대학교 예술종합대학장
    • 2020년 12월 05일
    등에 칼 꽂는 것이 배신이다. 배신은 주로 갑이 당한다. 갑은 권력을 가진 쪽이다. 갑이 쥐어준 권력의 칼자루를 을이 들이대는 경우가 배신이다. 갑은 을을 신뢰하고 동지(同志)로 …
  • 법무차관 임명과 법조일원주의​

    • 이상돈
    •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20대 국회의원,
    • 2020년 12월 04일
    검찰이 수사를 하고 있는 탈원전 사건과 관련해서 백운규 전 장관을 대리했던 변호사를 법무차관으로 임명한 일은 최소한의 상식마저 저버린 인사다.  법조관료주의가 폐단이 많다면서 경력…
  • 최협의 박물관 이야기 <6> 국립 흑인 역사·문화박물관

    • 최협
    • 전남대학교 인류학과 명예교수
    • 2020년 11월 29일
     미디어시대의 박물관은 건물자체가 캔버스이다. 2016년 개관된 은 를 통해 밤이면 강렬한 사회적 메시지를 전파한다. 최근 경찰에 의한 흑인 사망사건으로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 <김진해의 주유천하> 열 장의 이야기와 다섯 편의 시

    • 김진해
    • 경성대학교 예술종합대학장
    • 2020년 11월 28일
    실력에 비해 이름이 덜 알려진 소설가가 있다. 김언수. 그의 이란 소설을 읽는다. 소설은 부산 남항 뒷골목의 암흑세계를 그리고 있다. 외항선을 타러나가기 전 선원들은 몸을 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