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街 Watch] 금리를 다시 동결한 인도 중앙은행…Christopher Waller(연준이사)의 진단, 인하할 것인가 건너 뛸 것인가 > 월街 Watch

■ 인도 중앙은행은 지난 금요일(12월 6일) 기준금리인 정책리포 금리를 찬성4 : 반대2로 6.5%로 동결하기로 결정함.

  - 2023년 2월부터 지금까지 11차례 동결추세를 이어감.

■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3분기 성장률의 둔화를 이유로 들어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했으나 다수는 고착화되는 인플레와 증대되는 향후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동결키로 결정함. 

   - 순다라라잔 다스(인도중앙은행 총재) 

                            “신중함과 실용적인 측면에서 볼 때 

         지금은 동태적으로 변화하는 상황에 대처해 조심스럽고 예민하게 처신 할 때”

                           “prudence and practicality demand 

       that we remain careful and sensitive to the dynamically evolving situation.”

   - 트럼프 재선에 따른 중국 및 브릭스 구가들에 대한 보호무역주의 강화가 

     인도의 인플레를 고조시킬 위험을 높인다고 인식함.

■ 인도중앙은행은 경제전망치를 수정했음 :

    - 경제성장률 전망치 : 10월 7.2% -> 12월 6.6%

    - 2024년 인플레 전망치 :  10월 4.5% -> 12월 4.8% 

    - 인도중앙은행의 물가목표치는 4%±2%p

■ 기준금리는 그대로 두는 대신 지준율은 4%로 낮추어 유동성 부족을 완화시키기로 함.

<결론부문>

■ 모든 정보들이 기준금리를 내릴 것인지 건너 뛸 것인지를 내가 결정하는 

   데 보탬이 될 것임. 오늘까지로 만 본다면, 중립적인 금리로 회귀(즉, 인하)시켜오던 통화정책을 지속하는 쪽으로 기울어 있다고 할 수 있음.  

   All of that information will help me decide whether to cut or skip. 

   As of today, I am leaning toward continuing 

   the work we have started in returning monetary policy 

   to a more neutral setting. 

■ 아직까지 통화정책은 충분히 제한적이므로 다음 회의에서 한 번 정도의 인하가 

   통화정책을 극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아닐 것이며 또한 그 향후에 필요하다면, 인플레 목표 달성의 진전을 유지하기 위해 인하속도를 늦출 수도 있을 것임.  

   Policy is still restrictive enough that an additional cut at our next 

   meeting will not dramatically change the stance of monetary policy 

   and allow ample scope to later slow the pace of rate cuts, 

   if needed, to maintain progress toward our inflation target. 

■ 다만, 만약 오늘부터 다음 회의(12월 17-18일)까지 입수되는 통계가

   인플레 둔화 및 완만하게 하락하지만 여전히 탄탄할 것이라는 경제전망을

   틀렸다고 뒤집는 놀라운 것이라면 나는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쪽을 지지할 것임. 

   That said, if the data we receive between today and the next meeting    

   surprise in a way that suggests our forecasts of slowing inflation 

   and a moderating but still-solid economy are wrong, 

   then I will be supportive of holding the policy rate constant. 

■  어떤 선택을 해야 될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음 2주 동안 입수되는 통계를 면밀히 들여다 볼 것임

    I will be watching the incoming data closely over the next couple weeks

    to help me make my decision as to what path to take.

 <ifs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