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街 Watch] 지난 주 대비 3~5% 급등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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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주의 WSJ 평론 : 9월 기준금리 인하의 무대 Cooling July Inflation Sets Stage for Fed’s September Rate Cut By Sam Goldfarb - Nick Timiraos (9월 15일) |
■ 수요일 발표된 7월 인플레 통계가 지속적으로 낮아진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다음달(9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는 거의 확실해져가는 분위기.
- CPI는 2.9%로 2021년 이후 최저치이고 전문가 예상치 3.0%보다 낮음
- 근원 CPI는 3.2%로 최근 삼년 중 최저치
■ 물가안정세가 확실해 짐에 따라 연준은 노동시장 통계에 더 신경을 쓰는 분위기 생김.
- Kathy Bostjancic(Nationwide 수석경제학자) :
“ The data were very encouraging…
and should give the Fed lots of confidence to start the easing process,”
■ 그러나 인플레 통계가 완벽했던 것은 아님.
- 주택서비스 가격 상승률은 6월보다 오히려 올랐음.
- 하지만 근원CPI는 3개월 연속으로 연준 물가관리 목표범위를 향해 움직이고 있음.
■ 이제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 궤도에 올랐다고 보는 것이 시장의 정설임.
- 인플레도 관리목표에 근접하고 있고
- 또 실업률이 연초 3.7%에서 7월 4.3%로 오르는 등 향후 고용통계가 악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 따라서 9월 FOMC회의에서는 인상여부가 아니라 25bp일 것인가 50bp일 것인가가 주요 쟁점이 될 것임.
■ 그러나 지난 수요일 통계를 가지고 인하폭을 단정하기에는 이르며
앞으로 발표될 고용시장 통계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봄.
- 특히 9월 6일 발표될 주별 실업수당 청구건수 8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통계가 중요함,
- 그리고 9월 중순에 발표될 연준이 주목하는 8월 개인소비지출물가(PCE)가
6월 2.5%에서 7월에는 2.6% 8월에는그 이상으로 오를 가능성도 있음.
■ 일부 전문가는 9월 FOMC회의에서 25bp 이상 올리기는 힘들 것으로 보고 있음.
- 무엇보다도 물가 자체가 아직도 2%보다 상당히 높으며 하강속도가 매우 더딤,
- David Berson(Cumberland Advisors 수석경제학자).
“Inflation is moving lower but only slowly now.”
■ 이제 시장의 관심은
- FOMC 회의 결과가 전원일치일 것인가 여부와
- 11월과 12월에 있을 FOMC에서의 기준금리 인하 여부로 쏠리고 있음,
- 9월에 나올 경제전망(SEP)이 참고가 될 것임.
▣ 위 WSJ 기고문은 9월 인하설을 기정화하면서 기준금리 인하가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을 지나치게 가볍게 보고 있음 : - ① 무엇보다도 연준 물가관리 목표 2.0%가 달성되지 못했고, - ② 인플레가 상당기간 2.0%내에서 확실히 정착되었다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는 점, - ③ ①과 ②를 무시하고도 기준금리를 낮추어야 할 정도로 실업률 통계(경제)가 급격히 악화(예컨대 5%)되어야만 기준금리를 낮출 수 있을 것임.
▣ 리치몬드 연방은행총재 바킨의 지난 주 언급은 기준금리를 섣불리 내리지 못하는 연준 내부의 그런 속내를 잘 드러낸 것으로 보임.
“officials are trying to figure out whether this is an economy that is gently moving into a normalizing rate in a steady deliberate way, or is this one where you really do have to lean into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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