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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街 Watch ] “금리인하 서두를 필요 없다는 연준의 신호“ 본문듣기

작성시간

  • 기사입력 2024년07월07일 16시43분
  • 최종수정 2024년07월07일 15시12분

작성자

  • 신세돈
  •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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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주의 WSJ 평론 : “금리인하 서두를 필요 없다는 연준의 신호“  

                     Fed : Signaled No Hurry to Cut Rates

                            By Nick Timiraos


■ 지난 7월 3일 연준 FOMC의사록(6월 11일-12일)이 발표되었음. 

   여기에는 인플레 둔화를 암시하는 몇 가지 중요한 경제현상에 대해 주목하고 있음.

 

   - 임금인상율의 둔화

   - 기업의 가격상승 결정력 둔화

   - 가계의 가격상승에 대한 소비민감도 상승


■ 일부 분석가들은 ‘이민유입 증가’가 

 

   - 실업률을 낮게 유지시키면서 일자리를 메우는 주된 이유이며

   - 따라서 비농림고용 일자리 증가수치는 실상보다 더 높게 나타났을 것으로 봄.

 

■ 하여간 이런 통계들은 연준이 ‘금리를 올릴지 내릴지 좀 더 기다려 보자’는 

    견해를 공고히 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 특히 이번 7월 말의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내릴 가능성은 없어 보임.

  - 그러나 9월 회의에서는 기준금리 인하의 가능성을 열어 둔 것으로 평가됨.

  - 7월 회의에서는 9월 기준금리를 얼마나 분명하게 시사할 것이냐가 주된 관심사항으로 보임.

 

■ 결국, 시장기대와 달리 연준 기준금리인하 조치는 훨씬 조심스럽게 진전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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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 2024년07월07일 15시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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