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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街 Watch] “예고적 정책 시스템이 인플레를 고착화 시킨다” 본문듣기

작성시간

  • 기사입력 2023년06월25일 16시45분
  • 최종수정 2023년06월25일 16시56분

작성자

  • 신세돈
  •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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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주 연준이 금리를 동결했지만 향후 기준금리는 

    금년 중 2회 추가적으로 올라갈 것을 예고했음.

 

  - 파월 : “ 처음 매우 빠르게 인상한 뒤 점진적으로 늦추어 왔으며

             이번 동결도 그 연장선상에 있음” (상원 청문회발언)

           “ 거의 다 왔지만 좀 더 인상할 필요가 있음” (상원 청문회발언)   

           “ 향후 2회 추가 인상은 대단히 정확한 추측(a pretty good guess)

 

■ 연준 관리들은 예상보다 더 큰 경기침체가 곧 올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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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은 올해 인플레 전망치를 가파르게 올려 잡고 있음.

    - 미국과 유럽 은 5% 인플레 지속

    - 동시에 임금상승률도 높은 수준에서 정체되고 있음, 

 

■ 2022년 이후의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 유럽은 매년 100만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되고 잇고

    - 미국도 매월 30만 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생기고 있음.  

 

■ 초기 인플레 진압 정책실패도 어렵게 하고 있음.

   - 정책담당자에 대한 외부의 신뢰 손상 

   - 정책담당자의 내부적 자신감 상실

 

■ 각국 중앙은행들의 최근 동향

    - 미국 6월 동결

    - 캐나다, 호주 전격 인상 

    - ECB도 0.25%포인트 인상과 동시에 향후 인상 시사

 

■ BOE도 기준금리를 5.00%로 인상 단행(6월 22일).    

   -일부 전문가들은 추가 인상으로 5.75%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

   - 영국 의회는 BOE 인플레 전망 부정확성에 대한 조사에 들어 감. 

 

■ 아직 경기가 침체되지 않고 인플레가 고착화 되는 이유 :

   - 그동안의 쌓아 둔 저축 

   - 경기활황이 지속됨에 따른 기업의 취업자 유지행태

   -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 가속화 예상

   - 팬데믹 충격에 따른 대면 사업의 추가 회복 여지 상존

  

■  다른 한편으로 정책예고 시스템이 인플레를 고착화시키고 있음 :

   - 정책예고 : 시장금리가 정책금리에 앞서 선행적으로 상승함 

   - 고금리 -> 은행 이자수익상승 -> 대출증가 –> 경기활황세 유지 

   - 기업은 가격을 선행적으로 인상하고

   - 근로자들도 선제적으로 임금인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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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3년06월25일 16시45분
  • 최종수정 2023년06월25일 16시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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