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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街 Watch] FOMC 6월 동결-7월 인상 모종 합의 있었던 듯 본문듣기

작성시간

  • 기사입력 2023년06월18일 17시00분
  • 최종수정 2023년06월18일 08시55분

작성자

  • 신세돈
  •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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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FOMC 기준금리 동결.

 

 - 2022년 3월 이후 10번 연속 인상으로 기준금리는 5%P 상승.

   1980년 이후 최대 인상폭.

   

 - 그러나 금리인상의 종료를 시사하는 것이 아님을 강조.

   금리인상의 속도조절(to go a little slower)일 뿐이라고 강조.

 

 

■ 3월의 SVB 사태로 추가 금리 인상이 적절하지 않다는 견해 대두.

  

 - SVB사태로 금융시장의 신용경색이 발생하면 금리를 올리지 않아도 인플레 억제효과가 잇을 것이라는 주장.

  

 - 그러나 파월의장은 SVB사태가 끼칠 금융계 신용경색효과에 대해 의문제기.

 

■ 궁극적으로 인플레(근원물가), 고용, 소비가 위축되고 있지 않아 인플레 우려는 상당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음.

   

 - 근원PCE 물가도 4월 4.7%롤 금년 1월 이후 같은 수준 유지

 

 - 고용동향 및 주택시장도 예상보다 더 강함. 

 

■ 따라서 FOMC 일각에서는 금리동결을 ‘실수’로 판단함. 

 

 - 인플레 및 고용통계가 예상보다 더 뜨거움으로 오히려 ‘6월인상-7월동결’이 보다 합리적이었을 것이라고 비판.

 

 - 7월에 기준금리 인상이 더 어려울 수도 있음.

 

■ FOMC 위원들 사이에 모종의 합의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됨 : 

 

  - 6월 FOMC에서는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하되

 

  - 7월 26일 회이에서는 기준금리를 올리기로 (내부) 타협 있었던 듯.

     

  - 파월이 합의를 주도한 것으로 의심.

 

■ 경제전망(SEP)를 보면 18명 중 12명이 연말 기준금리를 5.5% 혹은 그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음.

   

  - 금년 중 2번 이상의 0.25%P 인상을 시사하는 것임.

 

  - 18명 중 4명은 금년 중 0.25%P 한 번 올릴 것으로 전망.

 

  - 2명은 연말까지 동결될 것으로 봄 (파월이 그 중 한 명으로 의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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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 2023년06월18일 08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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