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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街 Watch] “경기침체의 기미는 아직은 보이지 않는다(WSJ)” 본문듣기

작성시간

  • 기사입력 2023년06월11일 16시52분
  • 최종수정 2023년06월10일 16시32분

작성자

  • 신세돈
  •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

메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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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금리가 일 년 이상 급격히 인상되었지만 대부분 전문가가 

     우려했던 경기침체는 아직 가시화 되지 않음 :

       

     - 고용주는 공격적으로 고용하고 있고

     - 소비자들도 활발히 소비활동 하고 있으며

     - 증시도 재반등하는 데다가

     - 주택시장도 안정화 되는 분위기

 

    ■ 팬데믹 봉쇄(LOCK-DOWN)기간 동안 억제되었던 소비가 폭발한 

     것으로 판단됨. 

 

     - 여행, 공연, 외식활동

     - 기업은 민간부문 보복소비 폭증에 대응하기 위한 충원 활발함. 

 

    ■ 수조 달러에 달하는 각종 팬데믹 정부 지원금과 저금리 

       금융지원금으로 소비자들 소비자금여력이 매우 감한 상황. 

 

     - 인플레 우려가 소비를 앞당기며 소비촉진을 초래하기도 함.

  

    ■ 고용상황도 좋아서 계속해서 근로자 지갑으로 돈을 쏟아넣고 있음.

 

     - 5월 취업자는 33만 9천명 증가

     - 미시건 대학교 울퍼 교수:  “경기침체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한다”

 

    ■ 취업자가 많이 늘어난 부문 : 

 

    - 헬쓰케어, 여가, 지방 교육 서비스 분야

    - 팬데믹으로 취업자가 많이 줄어들었던 부문

    -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 고용 회복하지 못했음.

 

    ■ 전국적 구인 일자리는 4월 현재 1010만개  

 

    - 실업자 570만 보다 많음

    - 구인/구직 격차가 벌어짐에 따라 임금인상 촉발함.

    - 평균 시간당 임금은 5월 4.3% 상승 

    -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 미국소비자들은 5천억 달러의 여유 저축자금을 보유 중

 

    - 이 자금으로 인플레에도 불구하고 여행, 공연관람 등 즐김.

    - 현충일 휴가 중 공항통과객은 2019년 수준을 넘어섬(TSA발표)

    - 비행기 티켓 값도 일 년 전에 비해 약 배로 올름.  

 

   ■ 연준 금리 정책에 시사하는 점

 

    - 현재 기준금리는 5.25%로 16년 만에 최고치 기록

    -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는 위축될 기미 없슴.

    - S&P지수는 지난 해 고점대비 25% 빠진 후 금년 20% 회복

    - 기존 주택 매매도 작년 크게 위촉된 후 금년 상당수준 회복

    -  주택 및 상업용 건물 건설기업들도 지난 일 년 간 평균 취업자 

       증가수를 1만 7천개 지난 4월 2만 5천개로 늘임.

     

   ■ 이런 실물경제 호황 떄문에 연준은 물가목표 2%를 달성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더 올려야 할 것 :

 

    - 지난 금요일 일자리 통계로 향후 연내 기준금리 인상 분위기가 

      더 강해짐.

    -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6월 기준금리 동결(SKIP)을 

      절대로 향후 인하의 신호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   

 

   ■ 금리인상의 인플레 억제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님.

 

    - 1분기 기업 설비투자가 두드러지게 둔화됨.

    - 평균 근무시간수도 주당 34.3줄어들고 있슴.

    - 실업률도 4월 3.4%에서 5월 3.7%로 상승했음

 

   ■ 금리가 상승하면 경기침체는 시간문제임.

      4월 WSJ 여론조사에 따르면 향후 12개월 이내 경기침체가 

      올 확률은 50%로 나타남.

 

    - 그런 작년 10월부터 지금까지 똑같은 예기를 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의기미는 아직 보이지 않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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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 2023년06월11일 16시52분
  • 최종수정 2023년06월10일 16시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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