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街 Watch] “국채수익률 움직임을 관망하고 있는 중” (kind of watch and see what happens)- 크리스 월러 연준이사(2023년 10월 11일)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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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 주의 WS 초점 : 금리인상에 대해 의견이 갈린 연준 관리들
Fed Minutes Show Officials Divided on Future Rate Rise
By Nick Timiraos
■ 지난 9월달 FOMC회의록이 수요일(10월 11일) 발표되면서
금년 2023년 중 기준금리를 추가적으로 올릴 것인가에 대한 의견이
찬반으로 갈렸던 것으로 나타났음.
- 다수는 ‘금년 중 기준금리를 1회 올려야 할 것’으로 판단한 반면
- 일부는 ‘올려야 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전망함.
([부록.1] 및 [부록.2] 참조)
■ 8월에 처음 등장하여 9월 중 가속화된 장기 국채금리 상승이 지속된다면
금년 중의 기준금리 인상필요성은 상당히 약화될 것임.
- 크리스 월러(연준 이사) :
“ 금융시장이 긴축되면서 우리가 바랐던 일 일부를 해주고 있다.”
“Financial markets are tightening up, and they are going
to do some of the work for us,”
- 9월의 경제전망서베이(SEP)에서는 대부분 관리(19명 중 12명)이
금년 중 1회 인상을 전망하고 있음.
- 그러나 이는 최근 주택금리, 자동차대출금리 및 기업 대출금릴를
크게 끌어올린 장기국채금리 인상 이전에 전망했던 것임.
■ 긴축통화정책으로 인플레를 잡기 위해서는 금융시장을 통해야 함 :
● 높은 대출금리 -> 투자 및 소비 위축 -> 주가 및 자산가격 하락 -> 소비 위축 |
-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7월 26일 3.85%에서 10월 11일 4.596%로 오름
■ FOMC회의록에는 9월 장기국채금리 상승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함.
- 며칠 전 FOMC 고위관리는 이런 장기국채금리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기준금리 상승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기도 함.
- 이런 언급대로라면 10월31일-11월1일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임.
- 그 이후 발표되는 자료를 보고 12월 기준금리를 결정할 것이 예상됨.
■ 작년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한 후로 너무 많이 올리거나 너무 적게
올리는 것의 위험성은 상당히 균형잡힌 것으로 인식하고 있음이
FOMC 회의록에서 드러났음.
- 이는 현재 수준이 대체로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것임.
■ 인플레가 향후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만약 이런 예상이 틀린 것으로 판명되면 다수의 연준관리들은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믿고 있음.
- 연준관리들의 관심은 이제 (올리는가 마는가에서) 앞으로
기준금리를 내리기 전까지 얼마나 오랫동안 현재 같은 긴축적 금리를
고수해야 하는 지로 옮겨가고 있음.
- 모든 연준관리들은 2% 물가목표를 달성했다고 확신할 때 까지
당분간 (높은) 금리수준으로 경제를 압박해야 할 것으로 판단함.
- 그런 점에서 일부 연준관리는 ‘실질기준금리’를 보다 면밀하게
관찰해야 할 것으로 지적함고 있음.
<ifs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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