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街 Watch] : 파월결정에 외로운 반대 표시 낸 보우먼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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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주의 WSJ 평론 : 파월결정에 외로운 반대 표시 낸 보우먼 The Lone Dissenter Inside the Fed Who Voted Against Powell’s Rate Cut - By Nick Timiraos |
■ 이번 FOMC 회의에서 25bp 인하를 주장하며 미셸 보우먼이 낸 반대 의견은
2005년 이후 19년 만에 나온 반대 의견임.
- 보우먼은 공화당원으로 2018년 트럼프에 의해 지명되고 상원인준을 받았음.
- 50bp 인하는 자칫 섣불리 인플레 전쟁을 승리했다고 여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면서
- 25bp 인하는 불필요한 총수요 자극을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음.
■ 인플레율은 2.5%로 FED 목표치 2.0%를 살짝 넘어서고 있음.
- 인플레(안정) 전망이 더 확실하다면 찬성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그런 확신이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음.
- 보우먼(연준 이사) : “아직 연준 물가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We have not yet achieved our inflation goal,”
“세심한 페이스로 중립적금리로 다가가는 것(measured pace)이 바람직하다”
“I believe that moving at a measured pace toward
a more neutral policy stance will ensure further progress
in bringing inflation down to our 2% target.”
■ 연방은행 총재 출신 순회 FOMC 위원의 의사결정 반대는 보통 있어왔지만
연준위원의 반대는 19년 만에 처음 있는 일.
- 더욱이 지난 17번의 FOMC회의에서 반대는 처음 있는 일
- 이는 앨런 그린스팬이 의장으로 있던 2003년 8월과 2005년 8월 사이의
2년 동안 딱 한 번 있었던 반대의견 빈도와 같음
- 가장 최근의 반대의견은 2005년 9월 마크 올슨의 금리인상 반대 의견이었음.
허리케인 캐트리나 영향을 확인한 뒤 올리자고 했음.
■ 연준위원의 반대의사 표명은 대단히 큰 사건임.
- 에스터 조지(전 KC연방은행 총재) :
“현재 상황에서 반대의견은 상당히 충격적인 일“
“certainly if a governor dissented at this stage, it’d be a big deal,”
- 파원의장은 반대의견에 구애받지 않는다고 표명했음.
- 크리스 월러도 50bp 인하를 지지했음.
“50 really was the right number,”
■ 그러나 보우먼은 다양한 의제에 관해 발언해 왔지만 통화정책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는 못한 인물로 인식되고 있음.
▣ 이번 반대의견 표명으로 파월의 리더십은 크게 손상된 것으로 봐야 함. - 이미 2022년 3월 기준금리를 올릴 때에도 인플레위험에 대한 인식이 안이했음이 안팎으로 드러났었음. - 이번 9월 회의에서도 침묵하는 반대의견이 있었다고 봐야 함. - 만약 그렇다면 11월 FOMC회의에서의 의견 합치는 더 어려워 질수도 있음 |
<참고자료> 미셸 보우먼(53세, 1971- )은 누구인가 ?
■ 스텐리 피셔 부의장의 임기를 이어 2018년 11월26일 부임 - 5대 째 Farmers & Drovers Bank 소유주 가문 출신 ■ 캔자스 대학교를 졸업하고 워시번대학교에서 법학박사(변호사) - 미국 변호사 - 캔자스 주 은행감독원장 역임 - 2015년 입법된 최초의 지방 소은행 출신 몫 연준위원 |
<ifs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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