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街 Watch] 연준 금리정책을 더 어렵게 만든 5월 고용통계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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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 주의 WS 초점 : ‘완전고용 경기침체’에 대비하라
Get Ready for the Full-Employment Recession
- BY Gwynn Guilford
“ 고용은 늘어나는데 생산은 위축됨.
역사적으로 심각한 생산성 하락을 원인으로 지적”.
By Gwynn Guilford
■ 미 노동부 5월 취업자 : 33만 9천명 실업률 : 3.7%
=> 미국 경제는 호황지속으로 여겨짐
=> 고용 통계는 여전히 매우 양호.
■ 작년부터 거의 모든 경제전문가들이 향후 6개월 내 불경기를
예고했음
=> 기다리기만 한다는 뜻에서 “고도 불경기(Godot Recession)”라고 불렸음.
■ 다만 실질소득은 22년 4분기부터 23년 1분기까지 2분기 연속 감소.
생산이 고용보다 앞서는 경우는 있어도 고용이 생산보다 앞서는 경우는 없었음.
=> WSJ의 TIMIRAOS 기자는 “기이한 경제(WEIRD ECONOMY)”
■ 이런 이상한 현상을 설명할 요인은 ‘노동 생산성의 하락’
혹은 ‘단위시간당 생산’임.
=> 이것이 지속적으로 꺼지고 있다고 설명.
노동생산성은 23년 1분기에 전 분기에 비해 2.1% 하락.
=> 22년 1분기에 비해서는 0.8% 하락. 5분기 연속 전년동기대비 하락 중.
1948년 이후 처음 있는 일.
=> AI나 기술혁신발전이 시사하는 것과는 정반대 현상이 벌어지고 있음.
■ 이런 상황이라면 인플레를 잡기 위해 FED가 기준금리를
더 올려야 할지도 모름.
=> 실질 GDP는 1분기 1.3% 상승 실질국내소득 GDI는 2.3% 하락.
=> 지난 2분기 동안 GDP는 1.0% 성장, GDI는 1.4% 감소.
=> ‘상당한 규모(DECENT SIZE)의 경기침체‘를 의미함.
■ 23년 2분기 실적도 저조할 것으로 예상.
=> S&P GMI는 2분기 GDP 성장률 0.8%,
모건 스탠리는 0.3% 전망,
아틀란타 연방은행은 2% 전망.
=> 2000년대 초 취업증가 없는 경기회복 경험한 적 있음.
=> 실업자가 고용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 소요되기 때문임.
=> 지금은 반대 현상 “경기는 식어도 취업자는 줄지 않음”
■ 그 이유를 ‘고용 사재기(labor hoarding)’로 보기도 함.
=> 취업자 찾기가 어렵고 교육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므로
해고 요인이 발생해도 해고를 늦추게 된다는 가설.
특히 채용하기가 어려울수록 그런 현상이 두드러짐.
=> 4월 현재 채우지 못한 일자리가 1010만 명 정도인 데 반해
취업지원자는 570만 명에 불과.
■ 달리 해석하는 사람들은 주당 근무시간이 줄어드는 것이 경기가
식고 고용시장이 식어가는 증거로 보기도 함.
=> 경기가 식지만 해고는 하지 않되 근무시간을 줄인다는 설명.
=> 특히 식당과 여가관련 업종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
■ 제이슨 퍼만(하바드 대학교수) :
“ 기술이 작년에 둔화된 것이 아니라
판매가 둔화되고 있지만 직원을 채용하기가 어려우니
해고를 보류하고 일하는 시간을 줄이고 있는 증거” 라고 설명.
=> 재택근무로 바뀌면서 교류결여 및 지도결핍으로
노동생산성이 떨어졌을 수도 있다고 해석함.
■ 심각한 문제는
실제로 노동생산성이 떨어진다면 인플레 잡기가 더 어렵다는 점임.
=> 생산자가 비용상승분을 소비자에게 떠 넘기기 때문임.
=> 연준으로서는 당혹스런 일이 됨.
■ 만약 GDI가 GDP보다 더 나은 경제지표라면
2분기 연속 GDI가 떨어진다는 것은
실제로는 인플레를 잡지도 못하면서
경기는 보다 더 빨리 경기가 식는 다는 증거일 수 있음.
=> 인플레를 잡기위해 더 큰 긴축이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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