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街 Watch] “(기준금리 인상은) 멀어도 한참 멀리 있는 것”(something well off into the future)- 윌리엄즈(뉴욕 연방은행 총재) > 월街 Watch

[4] 이 주의 WS 초점 :  금리인상 종결을 말하지 않는 연준 

           Fed’s Interest Rate Hikes Are Probably Over, but Officials Are Reluctant to Say So

           By Nick Timiraos

■ 인플레를 잡기위해 더 이상 금리를 올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점차 확실해짐.

   - 최근 인플레와 임금상승률이 낮아지고 있고

   - 경제도 둔화되는 기미가 역력함.

■ 시장에서는 2024년 5월 혹은 그 이전에 기준금리가 인하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

■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준 관리들은 그렇게 선언하는 것을 망설임.

  - 파월(연준 의장) : “ 통화정책은 충분하다 할 정도로 억제적이라고 

                       단정하기에는 섣부르다.” 

        “ premature to have achieved a sufficiently restrictive stance,” 

 ■ 금융시장에서 기대하는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도 성급하다고 지적함.

  - 연준은 월간 인플레가 가라앉고 있거나 경기 및 임금상승이 둔화된다는 

    보다 확실한 증거를 갖기 까지 정책변화는 없을 것임을 강조함.  

  - 파월 : “ 언제 통화정책이 완화될 지에 대해 추측하는 것은 성급”

         “it was too soon to speculate on when policy might ease,” 

  - 윌리엄즈(뉴욕연방은행총재) :

                  “ 통화억제 정책은 당분간 지속 되어야”

                  “ need to stay tight for quite some time,”

 ■ 이는 이번 12월 12일-13일 회의에서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예고(so-called tightening bias)’ 언급을

    계속할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 바킨(리치몬드 연방은행총재) : 

       “인플레가 다시 반등한다면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옵션을 써야 할 것” 

                    “If inflation is going to flare back up, 

        I think you want to have the option of doing more on rates,”

  - 윌리엄즈(뉴욕연방은행총재) : 

              “(기준금리 인상은) 멀어도 한참 멀리 있는 것” 

                  “something well off into the future.”

 ■연준관리들이 조심스러운 이유는,

   - 경기나 인플레가 매우 예측하기가 어려운 과제라서 서둘러 ‘임무완성’이라고 선언하기 곤란함.

   - 실제 2021년 여름(8월,9월) 물가가 다소 가라앉으면서 인플레가 일시적이라고 생각했었던 실책이 있었음.

 ​ - 증권시장에 불필요한 급등 계기를 줄 필요도 없음.​

따라 국채시장 수익률은 급락했음.(위 [3] WS 국채 수익률 참조)

■ 다만 매파 연준위원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기 시작했음.

  - 월러(연준위원) : “ 인플레가 진실로 가라앉기를 계속한다면 

                      기준금리를 내리기 시작할 것” 

             if confident that inflation is really down and on its way, 

             you could start lowering the policy rate 

             just because inflation is 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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