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街 Watch] “근원 PCE 인플레는 2024년 12월 2%로 가라앉을 것” - Omair Sharif (Inflation Insights)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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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주의 평론 초점 : 2.3%, 3.1% 물가 통계, 어느 통계가 맞는가?
One Says 2.4%, Another Says 3.1%.
Which Inflation Metric Is Right?
By Justin Lahart(WSJ)
■ 노동부(The US Labor Department)rk 발표하는 대표적인 물가통계는
통상 ‘HEADLINE’ 물가지수라고 불리는 소비자물가지수(CPI) :
- 최근 발표된 2024년 1월 CPI는 3.1%(전월비 0.3%),
근원소비자물가(식품과 에너지 제외)는 3.9%(전월비 0.4%)
■ 그러나 연준(The Fed)이 2% 관리목표로 삼는 물가지수는
노동부가 발표하는 CPI가 아니라
상무부 산하 경제분석청(The Bureau of Economic Analysys, BEA)가 발표하는
개인소비지출물가(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물가임.
- 2024년 1월 PCE 물가상승률은 2.4%(전월비 0.3%)
근원PCE 물가상승률은 2.8%(전월비 0.4%)
■ CPI물가는 거의 항상 PCE물가 보다 높았음 :
- CPI 3.1%와 PCE물가 2.4%의 차이는 0.7% 포인트
- 근원CPI 3.9%와 근원PCE물가 2.8% 차이는 1.1% 포인트
- 팬데믹 이전 60여년간 CPI와 PCE물가 격차 중간값은 0.4%
■ 그 차이는 물가지수 작성의 구성요소 가중치 차이 때문에 발생함.
- 노동부 CPI는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소비자 지출 서베이에서 나타난
소비자 소비행태를 기반으로 작성되지만
- 상무부 BEA의 PCE물가는 실제 지출된 통계 금액을 기초로 물가를 작성함.
- 그 차이는 클 수가 있음. 예를 들어 주류소비 비중의 경우
노동부의 서베이 통계보다 상무부 BEA통계가 두 배 가까이 더 높음.
■ 연준(당시 의장 그린스팬)은 1999년 12월 관리목표 물가 통계를
CPI통계에서 PCE 통계로 교체할 것을 주장함.
- 서베이에 근거한 CPI통계는 ‘왜곡된 샘플(distorted sample)’에 근거하고 있다고 비판.
- 2000년 2월 의회보고서에서 CPI 대신 PCE를 사용하기로 공식화 함.
- 2012년 물가목표를 2%로 설정할 당시 그 물가는 PCE 였음.
■ 최근 다시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주택관련 지출임.
- CPI에서 주택소유자 및 주택임차인의 비용은 전체 지수의 34%를 차지
- PCE에서 주택소유자 및 주택임차인의 비용은 전체 지수의 15%에 불과함.
- 1월 CPI 증가율 3.1% 중 주택관련지출비용의 기여도가 2% 포인트였으나
PCE에서는 1% 포인트에 불과함.
■ 최근 신규임대차 계약에서의 임대비용 증가율이 빠르게 낮아지고 있음.
- 대부분 경제전문가들은 주택관련지출비용 증가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
- 따라서 시간을 두고 CPI증가율이 PCE보다 더 빠르게 낮아질 가능성이 가능성이 높음.
■ 건강관련지출 비용의 경우 반대 현상이 나타남.
- CPI의 건강관련지출 비중은 6.5%이나 PCE는 건강관련지출비용이 16.1%.
- PCE에는 개인을 대신해서 구입한 공적건강보험기구(예:Medicare)의 지출이 포함되기 때문.
■ 전문가들은 CPI나 PCE 모두 가라앉을 것으로 보고 있음.
- 근원 CPI는 2024년 12월 2.6%
- 근원 PCE는 2024년 12월 2% 로 가라앉을 것으로 보고 있음.
- 그렇게 되면 연준의 금리인하는 훨씬 명백해 질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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