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街 Watch] “예고적 정책 시스템이 인플레를 고착화 시킨다” 본문듣기
작성시간
관련링크
본문
■ 지난 주 연준이 금리를 동결했지만 향후 기준금리는
금년 중 2회 추가적으로 올라갈 것을 예고했음.
- 파월 : “ 처음 매우 빠르게 인상한 뒤 점진적으로 늦추어 왔으며
이번 동결도 그 연장선상에 있음” (상원 청문회발언)
“ 거의 다 왔지만 좀 더 인상할 필요가 있음” (상원 청문회발언)
“ 향후 2회 추가 인상은 대단히 정확한 추측(a pretty good guess)
■ 연준 관리들은 예상보다 더 큰 경기침체가 곧 올 것으로 전망함.
■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은 올해 인플레 전망치를 가파르게 올려 잡고 있음.
- 미국과 유럽 은 5% 인플레 지속
- 동시에 임금상승률도 높은 수준에서 정체되고 있음,
■ 2022년 이후의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 유럽은 매년 100만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되고 잇고
- 미국도 매월 30만 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생기고 있음.
■ 초기 인플레 진압 정책실패도 어렵게 하고 있음.
- 정책담당자에 대한 외부의 신뢰 손상
- 정책담당자의 내부적 자신감 상실
■ 각국 중앙은행들의 최근 동향
- 미국 6월 동결
- 캐나다, 호주 전격 인상
- ECB도 0.25%포인트 인상과 동시에 향후 인상 시사
■ BOE도 기준금리를 5.00%로 인상 단행(6월 22일).
-일부 전문가들은 추가 인상으로 5.75%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
- 영국 의회는 BOE 인플레 전망 부정확성에 대한 조사에 들어 감.
■ 아직 경기가 침체되지 않고 인플레가 고착화 되는 이유 :
- 그동안의 쌓아 둔 저축
- 경기활황이 지속됨에 따른 기업의 취업자 유지행태
-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 가속화 예상
- 팬데믹 충격에 따른 대면 사업의 추가 회복 여지 상존
■ 다른 한편으로 정책예고 시스템이 인플레를 고착화시키고 있음 :
- 정책예고 : 시장금리가 정책금리에 앞서 선행적으로 상승함
- 고금리 -> 은행 이자수익상승 -> 대출증가 –> 경기활황세 유지
- 기업은 가격을 선행적으로 인상하고
- 근로자들도 선제적으로 임금인상 요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