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街 Watch] 다우 및 S&P 소폭 하락, 나스닥 소폭 상승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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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주의 WSJ 평론 ① : “Japan Will Take Appropriate Action Against Excessive Yen Moves, Finance Minister Says ”
By Megumi Fujikawa
■ 최근 엔화 환율이 일시적으로나마 달러당 161엔 까지 올라갔음.
이는 1986년 12월 이후 38년 만에 최고치.
■ 이에 대해 일본 재무성 대신 수니치 스즈키는 일본 엔화의
과도한 변동을 억제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언한 것을 보도되었음.
- “급격하고 일방적인 엔화 움직임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지난 금요일(6월 28일)발언.
- 그렇지만 엔화에 대한 신뢰도에 손상이 간 것은 아니라고 언급했음.
■ 문제의 핵심은 최근의 ‘달러당 160엔 환율이 과도’한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음.
■ 결국, 일본 정부당국은 달러당 당분간 160엔을 용인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향후 달러당 160엔 이상으로 상승하는 경우
금리 인상보다는 일본 국채매입 규모 축소 등 소극적인 방법으로
엔화약세를 저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임.
[2] 이 주의 WSJ 평론 : 기준금리인하 없이 시중 금리내리는 방법
How the Fed Can Cut Rates This Summer Without Cutting Rates
By Aaron Back
■ 연준이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는 여러 가지가 있음.
- 기준금리 인하가 그 중 하나.
- 연준이 연방자금금리(은행간 오버나이트 단기자금 금리) 목표치를
조정하면 곧바로 시장금리에 영향을 미치게 됨.
■ 그러나 지난 6월 11일-12일 FOMC회의에서 연방자금금리목표치를
변경하지 않았음.
- 다만 3월의 3회 예상과는 달리 금년 중 1회 정도 인하할 것으로
전망을 바꾸었음.
■ 연준이 직간접적으로 시장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음.
- ‘미래에 취할 조치 의도를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기준금리 변경없이
시중 금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이런 방법은 이미 실행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함.
- 지난 몇 주간의 미약한 경제지표(고용동향은 그 반대이지만)들 때문에
이미 10년 물 국채금리가 크게 하락했음. (4월 4.7%->최근 4.25%)
■ 최근 연이어 발표된 물가안정 통계도 기준금리 인하를 예측하기에
충분함.
- 기준금리 인하조치가 9월에 있을지 12월에 있을지는 단정하기 어렵지만
기준금리 인하가 임박했다는 사실은 점차 가시화되는 분위기임.
■ 7월 31일에 있을 FOMC에서는 기준금리 인하시기가 더 분명해 질 것임.
- 특히 8월에 있을 잭슨홀 심포지움 모임에서 파월의장의 발언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벤 버냉키 이후 정례화 되었듯이 기준금리 인하 조치를 단행하기 이전에 의례적인 사전조치가
수반될 가능성이 높음.
<ifs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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