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街 Watch] “너무 서둘러 통화정책을 완화하는 것의 위험”(the risks of moving too quickly to ease) - FOMC 의사록(2024년 2월 23일 발표) 본문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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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주의 초점 : FOMC 의사록에 나타난 금리인하 신중론
Fed Minutes Show Unease Over Premature Cuts
- By Nick Timiraos
■ 지난 2월 21일 발표된 FOMC 의사록을 보면 더 많은 위원들이
고금리를 더 길게 유지하는 것보다도 성급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더 깊은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음.
- FOMC의사록 :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서둘러 통화긴축정책을 완화하는 것의 위험을 지적”
“Most participants noted
the risks of moving too quickly to ease the stance of policy,”
■ 3월 조기 및 과감한 기준금리 인하가 확실히 물 건너가게 된 이유는
지난 몇 주간 나온 통계들이 물가불안의 잠재적 위험을 내포했기 때문.
- 1월 신규취업자 증가폭 : 취업자 증가 35.3만 명
- 1월 물가 상승률도 기대보다 높았음 :
CPI 3.09%(예상: 2.9%)
근원CPI 3.86%(예상: 3.7%)
PPI 0.9%(예상 : 0.6%)
근원PPI 2.6%(예상: 2.3%)
■ 연준관리들은 좀 더 확실한 물가목표 2% 달성 증거를 기다리고 있음.
- 개인소비지출(PCE물가)은 1월 2.9%로 예상하고 있음.
- 이는 12월 수치와 같음.
■ 연준은 다음 두 가지 위험성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것이 확실함.
- 고금리를 더 길게 유지함으로써 발생할 경기침체 위험성
- 서둘러 너무 많이 금리를 인하함에 따른 물가불안 위험성
■ 최근의 물가동향은 확실히 안정되고 있지만 불안감이 내재해 있는 것이 사실 :
- 특히 예상보다 더 강한 소비지출 활황이 지속되거나
대출금리가 내려가고 금융시장 대출조건이 급격히 완화되는 경우
지금까지의 물가안정 추세가 멈추거나 뒤집어질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음.
■ FOMC 의사록에는 기준금리가 정점을 기록한 것 같다고 밝혔지만
회의직후 파월의장은 인플레가 지속되면 금리인하가 지연되거나
더 미루어질 것이라고 발언했음.
- 다만 고용시장이 식거나 대단히 확실한 인플레 인하가 나타난다면
더 이르게 더 빨리 기준금리 인하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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